2025.12.05 (금)
서울 -0.7℃
경제
豪 정부지출, 3분기 성장률 0.7%로 끌어올려…"0.4%P↑ 기여"
호주 정부지출이 7~9월 3분기 국내총생산(GDP)을 0.7%로 끌어올리는데 기여했다고 RTT 뉴스와 마켓워치 등이 2일 보도했다. 매체는 호주 통계청이 이날 발표한 관련 데이터를 인용해 정부지출이 3분기 GDP를 0.4% 포인트 높였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정부지출에 더해 기업투자가 호조를 보이면서 3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상향할 가능성
이재준기자2025.12.02 16:06:14
애플, AI 수장 교체…MS 출신 영입
애플의 인공지능(AI) 부문 최고 책임자가 물러난다. 1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애플은 2018년 회사에 합류한 후 AI 부문을 이끌어 온 존 지아난드레아가 내년 봄 은퇴하고, 아마르 수브라마냐가 후임 자리에 오른다고 밝혔다. 수브라마냐는 최근까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근무했고, 그 전에는 구글의 딥마인드 AI 조직에서 활동했다
박미선기자2025.12.02 15:26:24
블랙프라이데이 매출 늘었지만…美 'K자형' 양극화 뚜렷
연중 최대 쇼핑 성수기로 꼽히는 미국 블랙프라이데이에 소매 매출이 소폭 증가한 가운데, 소비 지출 양극화 현상도 뚜렷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일(현지 시간) CNN에 따르면 마스터카드 스펜딩펄스 집계 결과 지난달 28일 블랙프라이데이 당일 미국 전체 소비 지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 늘었다. 어도비 애널리틱스는 이날 온라인 쇼핑 지출만
박미선기자2025.12.02 14:31:17
KIEP-IMF "급격한 침체 피했지만 회복은 비대칭…역내 정책 공조 관건"
국책연구기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이 국제통화기금(IMF)과 함께 내년도 세계경제의 '완충된 둔화'와 '비대칭적 회복'을 핵심 키워드로 제시했다. 공급망 재편과 기술 투자 붐이 충격을 흡수하며 급격한 경기침체를 막았지만, 지역·산업별로 회복의 차별화가 뚜렷해지면서 역내 정책 공조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KIEP은 2일 서울
박광온기자2025.12.02 14:00:00
홍콩 증시, 中 정책 기대에 상승 개장…H주 0.03%↑
홍콩 증시는 2일 중국 중앙경제공작회의를 앞두고 경기정책 기대로 매수가 선행하면서 상승 출발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55.29 포인트, 0.59% 상승한 2만6188.55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51.26 포인트, 0.56% 오른 9224.10으로 장을 열었다
이재준기자2025.12.02 12:34:11
중국 증시, 이익확정 매물에 반락 개장…창업판 0.62%↓
중국 증시는 2일 단기이익을 확정하려는 매물이 선행하면서 반락 개장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5.55 포인트, 0.14% 밀린 3908.46으로 출발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16.65 포인트, 0.13% 하락한 1만3130.07로 장을 열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도 전일에 비해 1.13 포인트, 0
이재준기자2025.12.02 12:11:30
美 코스트코, 트럼프 관세 소송 가세…"세금 전액 돌려달라"
미국 대형 유통업체 코스트코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부과한 '해방의 날' 상호 관세의 위법성을 주장하며, 이미 지급된 관세 전액에 대한 환급을 요구하고 나섰다. 1일(현지 시간) CNBC에 따르면 코스트코는 트럼프 행정부가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을 근거로 부과·징수한 모든 관세가 불법이라며 국제무역법원(CIT)에 소송을 제기했다.
박미선기자2025.12.02 11:45:20
"6만 달러까지 밀릴 수도"…비트코인 급락에 시장 공포 확산
암호화폐 랠리가 급격히 식으며 투자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1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은 이날 6% 넘게 폭락해 8만6000달러 선 아래로 밀려나 3월 이후 최대 일일 낙폭을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6일 사상 최고가인 12만6200달러를 돌파했는데, 고점 대비 30
박미선기자2025.12.02 11:30:22
11월 日 자금공급량 5786조원·8.5%↓…"대출지원 기저효과로 대폭 감소"
일본 자금흐름을 반영하는 2025년 11월 자금공급량(머니터리 베이스) 평균잔액은 612조6869억엔(약 5786조5214억원)에 달했다고 닛케이 신문과 지지(時事) 통신 등이 2일 보도했다. 매체는 일본은행이 이날 발표한 관련 통계를 인용, 11월 자금공급량이 전년 동월 대비 8.5% 감소했다고 전했다. 15개월째 작년 같은 달보다 줄었다.
이재준기자2025.12.02 11:29:09
위안화 기준치 1달러=7.0794위안…0.049% 절하
중국인민은행은 2일 미중 무역합의, 미국 고관세, 셧다운 해제, 우크라이나 전쟁을 비롯한 내외 정세 동향, 경기추이,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절하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7.0794위안으로 전날 1달러=7.0759위안 대비 0.0035위안, 0.049% 내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
이재준기자2025.12.02 10:45:37
日 금리 인상 시사에 글로벌 채권 출렁…비트코인 직격탄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가 이달 말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자 글로벌 채권시장이 출렁이며 비트코인을 비롯한 투기성 자산에 대한 하락 압력이 거세지고 있다. 시장은 일본이 경기 부양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당분간 금리 동결을 예상했지만, 총재의 발언이 이런 전망을 뒤흔든 것이다. 1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월스트리트저널(WS
박미선기자2025.12.02 10:19:14
엔화, 지분조정 매도에 1달러=155엔대 중반 하락 출발
엔화 환율은 2일 신규 재료가 부족한 가운데 지분조정을 겨냥한 엔 매도, 달러 매수가 우세를 보이면서 1달러=155엔대 중반으로 내려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달러=155.48~155.50엔으로 전일 오후 5시 대비 0.11엔 밀렸다. 전날 나온 11월 미국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
이재준기자2025.12.02 10:19:02
日닛케이지수, 소폭 반등 출발…금리 인상 경계에 상승폭 제한
2일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도쿄증권거래소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1.30포인트(0.38%) 오른 4만9494.58에 장을 열었다. 전날 장중 1000포인트 넘게 하락했던 데 따른 반발 매수로 자율 반등을 노린 매수세가 우위를 보이고 있다. 다만 전날 뉴욕증시 하락과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임철휘기자2025.12.02 09:36:40
금도 제쳤다…부자아빠도 4배 뛴다고 예상한 '이것'은?
가격 변동성이 커 '악마의 금속'이라는 별명을 가진 은이 올해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공급 부족과 산업 수요가 맞물리면서 당분간 은값이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1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매체 CNBC 등에 따르면 은 가격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등의 여파로 금과 함께 고공행진을 거듭했다. 특히 국제 은 현물
김혜경기자2025.12.01 19:29:11
유가, 오펙 플러스의 증산 보류 확정에 2% 상승세
국제 유가가 1일 유럽 오전장에서 전날 광범위 석유수출국 모임의 현 공급량 유지 결정 후 2% 정도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오후 5시(한국시간)께 국제 기준원유 브렌트유의 한 달 후 인도 선물가는 런던 시장에서 배럴 당 1.22달러, 1.96% 올라 배럴 당 63.60달러에 거래되었다. 미국의 서부텍사스유(WTI) 선물가도 뉴욕 시장 전자 거래서
김재영기자2025.12.01 18:40:01
세계은행 디지털 싱크탱크 '디지털 지식센터' 송도에 활짝
세계은행(WB)이 디지털·인공지능(AI) 사업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게 될 글로벌 디지털 지식센터를 한국에 설치했다. 기획재정부는 1일 서울 페어몬트 호텔에서 세계은행과 공동으로 '세계은행 글로벌 디지털 지식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김상부 세계은행 디지털 부총재, 카를로스 펠리페 자라밀로 세계은행 동아태 부총재(영상 참석
안호균기자2025.12.01 16:49:56
구윤철 "韓 순대외금융자산 1.1조 달러…외채 상환 요구 충분히 대응"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수년간 한국의 순대외금융자산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면서 1조1000억 달러 수준에 이르고 있다"며 "위기 발생시 외채 상환 요구 등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견고한 대외 안전판을 갖추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구윤철 부총리는 1일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
안호균기자2025.12.01 16:22:05
日증시, 금리 상승 경계감에 하락 마감…닛케이지수 1.19%↓
1일 일본 도쿄증시 주요 지수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이날 도쿄증권거래소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50.63포인트(1.89%) 내린 4만9303.28에 장을 마쳤다. JPX 닛케이 인덱스400은 전장보다 394.73포인트(1.30%) 떨어진 3만12.29, 토픽스(TOPIX) 지수
임철휘기자2025.12.01 16:18:30
일본은행 "금리 인상 적절히 판단"…12월 인상 신호로 해석(종합)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가 1일 "추가 금리 인상 필요성에 대해 적절히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시장은 이를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에 힘을 실은 발언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와 NHK 등에 따르면 우에다 총재는 이날 아이치현 나고야시에서 열린 금융경제 간담회에서 "미국 관세 정책을 둘러
임철휘기자2025.12.01 15:28:17
관세 쇼크, AI 투자 덕에 완화…"충격은 지연되고 있을 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해방의 날' 관세 정책 이후, 전 세계 경제는 성장 둔화 충격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대규모 AI(인공지능) 투자 붐이 글로벌 경기 위축을 상당 부분 상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세계무역기구(WTO)는 10월 보고서에서 올해 전 세계 상품 교역 증
박미선기자2025.12.01 15:21:45
많이 본 기사
1"전력 없으면 AI도 없다"…美원전 '훈풍'에 K원전 수혜 기대감
2수재들도 시장 앞에선 무력…하버드, 비트코인 투자 직격탄
3[속보] 뉴욕증시, 실업수당 감소 소화하며 보합권 혼조 마감
4"월세 또 오르나" 임대시장 불안…보유세 인상 '조세 전가' 우려
5FOMC 앞둔 뉴욕증시, 고용지표 소화하며 혼조 마감(종합)
6"EU, 자동차 등 주요 부품 70%까지 유럽산 목표 세워"
7뉴욕증시, 고용지표 소화하며 보합권 혼조 마감
1사유리, 임신·결혼 동시 발표…상대는 연상의 회사원
2"단둘이 어색해서"…집 앞에 형부 30분 세워둔 처제 '갑론을박'
3父이름 쓴 조진웅, 성폭행 연루 소년범 의혹
4조폭 연루설 조세호 "사실 아냐…민형사 법적 대응"
5"2년간 밥도 못 먹고 미칠 지경"…류중일의 비통한 심정
6[단독] 아모레퍼시픽, 희망퇴직 단행…"새 커리어 찾는 만20년 이상 근속자에 42개월 기본급"
7"전력 없으면 AI도 없다"…美원전 '훈풍'에 K원전 수혜 기대감
기획특집
계엄 1년
금산분리 갈림길
신차 드라이브
기자수첩
코스닥 활성화 정책 실효성 있으려면…후속조치가 더 중요하다
아직도 계엄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는 장병들
피플
미야케 쇼, 영화라는 실감, 살아 있다는 체험
공효진의 정중동
그래픽뉴스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62%…차기 지도차, 조국 8%·김민석 7%·한동훈 4%
주말 고속도로 교통량, 영하권 추위에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