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中 1~5월 실업보험 지출 사상 최대…5월도 코로나19 후 최고
![[베이징=신화/뉴시스] 중국 베이징 칭화대학교에서 열린 취업알선 박람회를 찾은 졸업생들이 채용담당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자료사진. 2026.07.05](https://img1.newsis.com/2021/03/16/NISI20210316_0017255143_web.jpg?rnd=20240309213248)
[베이징=신화/뉴시스] 중국 베이징 칭화대학교에서 열린 취업알선 박람회를 찾은 졸업생들이 채용담당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자료사진. 2026.07.05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2026년 1~5월 실업보험기금 지출이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대를 기록했다. 5월 실업보험 지출도 코로나19 방역 통제 종료 이래 같은 달로는 가장 많아 고용시장 부담이 이어지고 있다.
이재망과 중앙통신은 5일 중국 인력자원사회보장부 발표 최신 통계를 인용, 올해 1~5월 실업보험기금 지출이 880억8000만 위안(약 19조8612억원)으로 13년 만에 최대를 경신했다고 전했다.
1~4월 누적 지출 708억6000만 위안을 감안하면 5월 실업보험기금 지출은 172억2000만 위안(3882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96% 급증해 2022년 이후 5월로는 최고 수준이다.
중국 경제 통계 분석 전문 위챗 계정 수쥐GO(數據GO)' 데이터로는 역대 5월 실업보험기금 지출 최고치는 코로나19 봉쇄가 시행되던 2022년 5월당시 174억6000만 위안이다.
매체는 2022년 말 중국이 코로나19 방역 통제를 전면 해제한 점을 고려하면 올해 5월은 코로나19 사태 종료 이후 5월 기준으로 실업보험기금 지출이 가장 많았던 달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실업보험기금 수입도 함께 증가했다. 2026년 1~5월 실업보험기금 수입은 887억 위안, 지출880억8000만 위안으로 누적 순수입이 6억2000만 위안에 달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까지 8개월 연속 이어졌던 누적 적자 상태도 끝났다.
한편 올해 5월 말 시점 중국의 실업보험 가입자는 2억4885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2% 증가했다. 반면 올해 들어서 가입자는 33만명 감소했다.
수쥐GO는 이 같은 감소가 퇴직자 수가 새로 취업해 실업보험에 가입한 인원보다 많았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또 중국에서 실업보험에 가입하는 사업장은 일반적으로 정규 고용이 이뤄지는 공식 사업장이어서 가입자 수 변화는 정규 고용시장 흐름을 보여주는 지표 가운데 하나라고 설명했다.
5월 중국 전국 도시 조사실업률은 5.1%로 4월 5.2%에서 0.1% 포인트 개선했다.
16~24세(학생 제외) 청년 조사실업률도 15.6%로
전월 16.3%에서 0.7% 포인트 하락하면서 11개월 만에 저수준을 보였지만 여전히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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