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고려청자 비밀 풀릴까…부안 유천리 요지서 가마터 공방지 발견
부안 유천리 가마터에서 고려청자 가마와 공방지가 발견됐다.
부안 유천리 요지는 일제강점기인 1929년 노모리 켄이 발견한 가마터다. 1963년 사적으로 지정됐다. 이 요지에서는 1966년 국립중앙박물관의 부안 유천리 요지 12호 가마 주변 조사를 시작으로, 1997년 이후 2~7구역에 대한 시·발굴조사가 진행돼 왔다.
문화재청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는 "지난 2월부터 유천리 요지 2~3구역 사이 유천리 토성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며 “그 결과 가마 4기, 공방지 1개소, 폐기된 자기, 벽체편, 요도구 등이 묻힌 구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