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조형미' 밀양 영남루 국보승격 기념식 열렸다[뉴시스Pic]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8일 오후 경남 밀양시 영남루에서 열린 영남루 국보승격 기념식에서 최응천 문화재청장이 안병구 시장에게 국보지정서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05.08. [email protected]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뛰어난 조형미와 아름다운 경관 가치를 자랑하는 경남 밀양시 영남루 국보 승격 기념식이 8일 오후 개최됐다.

영남루는 평양 부벽루(浮碧樓), 진주 촉석루(矗石樓)와 함께 조선 시대 3대 명루로 1933년 보물로 지정된 뒤 1955년 국보로 승격됐다.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8일 오후 경남 밀양시 영남루에서 열린 영남루 국보승격 기념식에서 손정태(왼쪽) 문화원장과 이진서 어린이, 최응천 문화재청장, 안병구 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05.08. [email protected]

1962년 문화재보호법이 만들어졌고 정부가 이 법에 근거해 문화재를 재평가하면서 이듬해 보물로 지정돼 관리해오다 지난해 12월 삼척 죽서루와 함께 국보로 승격했다.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8일 오후 경남 밀양시 영남루에서 열린 영남루 국보승격 기념식에서 경주문화유산활용연구원에서 액운을 물리치고 복을 기원한다는 벽사진경 공연이 열리고 있다. 2024.05.08. [email protected]

이날 기념식에는 최응천 문화재청장을 비롯해 안병구 시장,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 허홍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8일 오후 경남 밀양시 영남루에서 열린 영남루 국보승격 기념식에서 경주문화유산활용연구원에서 액운을 물리치고 복을 기원한다는 벽사진경 공연이 열리고 있다. 2024.05.08. [email protected]

기념식은 최응천 문화재청장이 안병구 시장에게 국보 지정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그리고 밀양 출신 이민진 소리꾼의 밀양아리랑 공연과 악귀를 몰아내고 복을 기원하는 처용무, 고무(북춤) 등으로 진행됐다.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8일 오후 경남 밀양시 영남루에서 열린 영남루 국보승격 기념식에서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 최응천 문화재청장, 안병구 시장이 영남루에 들어서고 있다. 2024.05.08. [email protected]

안병구 시장은 "영남루는 밀양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으로 인정받아 왔으며, 최근 국보로 지정돼 그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8일 오후 경남 밀양시 영남루에서 열린 영남루 국보승격 기념식에서 안병구 시장이 영남루 사진전을 둘러보고 있다. 2024.05.08. [email protected]

이어 "앞으로 영남루가 밀양의 자부심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축문화유산으로 손색이 없도록 보존·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8일 오후 경남 밀양시 영남루에서 열린 영남루 국보승격 기념식에서 안병구 시장이 영남루 사진전을 둘러보고 있다. 2024.05.08. [email protected]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8일 오후 경남 밀양시 영남루에서 열린 영남루 국보승격 기념식에서 경주문화유산활용연구원에서 액운을 물리치고 복을 기원한다는 벽사진경 공연이 열리고 있다. 2024.05.08. [email protected]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8일 오후 경남 밀양시 영남루에서 열린 영남루 국보승격 기념식에서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 최응천 문화재청장, 안병구 시장 등이 기념식수를 하고 있다. 2024.05.08.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