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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이어진 최강한파… 한강에 유빙 '둥둥'

올겨울 최강 한파가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5일 경기 김포시 일산대교 일대 한강에 유빙이 떠다니고 있다. 북극 한파로 인해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됐다. 호남과 충청, 제주에는 전날부터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6일 아침 기온이 서울과 청주 -12도, 춘천 -17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한 날씨를 보이겠다. 또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 내륙, 대전, 세종 등에서 1~5cm의 눈이 내릴 전망이다.

류현주2025.02.05 15:12:12

"올해 가을·겨울 패션 트렌드는?" 2025 F/W 서울패션위크 개막

올해 가을·겨울 패션 트렌드를 선보이는 '2025 F/W 서울패션위크'가 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막했다. 이날 개막과 함께 브랜드 '한나신(HANNAH SHIN)'의 오프닝쇼가 펼쳐졌다. 한나신은 '우주진화론'을 주제로 K-POP 아티스트 및 카이스트와 협업해 폴리젯(PolyJet) 3D프린팅 신기술과 전통 공예 기술이 융합된 매혹적인 컬렉션을 선보였다. 오는 9일까지 열리는 서울패션위크는 19개의 브랜드 패션쇼와 8개의 프레젠테이션, 130개 브랜드와 국내외 바이어 300여 명이 참여하는 트레이드쇼로

류현주2025.02.05 15:11:44

최강 한파에도 눈썰매가 좋아

올 겨울 최강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5일 오전 제주시 해안동 어승생 삼거리 인근 오름을 찾은 아이들이 썰매 삼매경에 빠져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는 흐린 가운데 전역에 많은 눈이 내리겠다. 6일 오전까지 제주 산지에는 최대 20cm의 눈이 내리겠으며 많은 곳은 30cm 넘게 쌓이겠다.

류현주2025.02.05 13:43:42

전광훈 "특임전도사들 잘 몰라… 난 원로목사에 불과"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5일 내란 선동 혐의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서부지법 폭력 사태 선동 의혹을 부인했다. 전 목사는 이날 서울 여의도 자유통일당 당사에서 "서부지법에서 연설할 때 절대로 폭력을 쓰지 말라고 연설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광화문 집회를 7년 주도하는 동안 단 한번의 사건 사고도 없었다. 폭력은 절대 안 된다고 강조해 왔다"고 덧붙였다. 전 목사는 이번 서부지법 폭력 사태로 경찰에 검거된 사랑제일교회 특임전도사들에 가까운 관계가 아니고, 단지 교회에 출석한 사람이라고 거리를 뒀다. 전

류현주2025.02.05 13:16:54

권영세 "필요하면 즉시 추경할 생각 있어"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헌법률심판 제청에 대해 "본인 재판을 늦추기 위한 목적"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의 '추가경정예산(추경)' 제안의 진정성을 지적하면서도 "필요하면 즉시 추경할 준비는 하고 있다"고 했다. 권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전 경기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산업단지의 고덕변전소를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가 어제 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 재판부에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신청한 것'에 대한 질문을 받고 "본인의 재판을 늦추기 위한 목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

류현주2025.02.05 13:00:04

트럼프 "미국이 가자지구 소유" 네타냐후 "트럼프의 리더십으로 평화 이룰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 시간) 미국이 가자지구를 점령해 소유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백악관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가자지구를 점령할 것"이라며 "우린 이곳을 소유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하마스는 가자지구를 지옥 구덩이로 만들었다"며 "위험하고 불안정한 콘크리트 더미 아래에서 살고 있는 (가자지구 주민들은) 더 나은 환경에서 살 권리가 있다"고 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으로 폐허가 된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인

류현주2025.02.05 10:56:13

이재명 "국힘, 여당이라 할 수 없어… 나라 살림 관심 없고 야당 골탕 먹일 생각만 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5일 정부·여당을 향해 "추경(추가경정예산)은 필요한 정도가 아니라 즉각 추진해야 할 만큼 긴급하다"며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온 국민이 아우성을 치고 민생이 정말로 나빠지고 있는데 우리 정부는 아무리 과도 정부라고 해도 지나치게 덤덤한 것 같다"고 비판했다. 그는 "추경을 통해 얼어붙은 소비를 살려야 한다고 모두가 말하고 있다"며 "실무협의 보고를 들어 보면 추경하자는데 정부가 조건을 자꾸 붙인다고 한다. 거래하느냐"고 반문했다. 국

류현주2025.02.05 10:01:54

그리스 산토리니섬 지진으로 주민 6000명 이상 떠나

최근 그리스 산토리니섬과 인근 해역에서 잇달아 지진이 발생하면서 주민과 관광객들이 섬을 탈출하고 있다. 4일(현지 시간) 그리스 공영방송사 ERT에 따르면 최근 산토리니섬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6000명 이상의 주민이 섬을 떠났다. 산토리니 항구는 지진을 피해 아테네로 가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새벽에는 아모르고스섬 남서쪽 18km 지점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 1시간 후에는 아모르고스섬, 산토리니섬, 이오스섬, 아나페스섬 인근에서 규모 4.7의 지진이 발생했다. 앞서 산토리니섬에서

류현주2025.02.05 09:15:14

스웨덴 교육시설에서 총기난사 사건 발생… 10명 숨져

스웨덴의 한 성인 교육 센터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10명이 숨졌다. AP와 가디언, BBC 등에 따르면 4일(현지 시간) 낮 12시50분께 스톡홀름 서쪽 200㎞ 거리의 도시 외레브로 외곽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 장소는 성인 교육 센터로, 주로 20세 이상 이민자들에 언어 수업을 제공한다고 알려졌다. 현재까지 용의자를 포함해 10명이 숨졌다. 스웨덴 국왕인 칼 구스타프 16세는 성명을 내고 이 사건을 "끔찍한 잔혹 행위"라고 규탄했다. 이어 "희생자의 가족과 친지에 위로를 보낸다"라며 "이토록

류현주2025.02.05 08:22:53

육군 51사단 도시지역 탐색격멸작전 훈련

4일 경기도 평택시 포승산업단지에서 열린 육군 51사단 혹한기 훈련에서 수도군단 예하 700 특공연대와 51사단 장병들이 도시지역 탐색격멸작전 훈련을 하고 있다.

류현주2025.02.05 07:00:00

최 권한대행, 방산·원전 주요협력국 주한 대사들 만나 "흔들림 없이 협력"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방산·원전 주요 협력 대상국 주한 대사 등과 오찬하고 최근 탄핵 정국과 관련해 "안정적 국정 운영을 위해 경제, 외교·안보 등 각 분야에서 흔들림 없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대통령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우리 기업들이 방산·원자력발전 등 수출 유망 분야에서 우수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며 "현재 추진 중인 대형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우리 정부가 흔들림 없이 협력할 의지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외교정책 기조를 유지하며 주요 국가와 지속적인

조수정2025.02.04 17:10:21

무속인 비단아씨 "노상원, 군인 사진 보여주며 배신할 지 물어"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계엄 전 수십차례 찾아간 점집의 무속인 '비단아씨' 이선진 씨가 노 전 사령관이 배신자 색출을 위한 군인 명단을 제시하는 점괘를 의뢰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씨는 4일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국조특위) 2차 청문회에서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노 전 사령관이) 배신자 색출을 위한 군인 명단을 제시하면서 점괘를 의뢰했다고 하는데 그런 적 있느냐"라고 묻자 "네"라고 답했다. 이어 "(노 전 사령관이 명단에 대해) 군인이라고 설명해주셨고

류현주2025.02.04 16:20:47

한파에 얼어 붙은 갯벌

4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경기 화성시 우정읍 매향항 일대가 꽁꽁 얼어 붙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당분간 추위가 이어지다가 다음주 초쯤 평년 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다. 5일에도 한파가 이어지며 특히 강한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다.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17~3도, 낮 최고기온은 -7~4도로 예상된다.

류현주2025.02.04 15:50:10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사건 5차 변론기일 출석

윤석열 대통령이 4일 탄핵 심판 사건 5차 변론기일에 출석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12시 17분께 수감 중인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법무부 호송차를 타고 출발해 12시 41분께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이 탄핵심판 변론기일에 직접 출석하는 건 이날이 세 번째다. 헌재는 이날 윤 대통령 탄핵심판사건의 5차 변론기일을 열어 국회 측이 증인으로 신청한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에 대한 심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은 비상계엄 선포

류현주2025.02.04 15:07:09

카카오, 오픈AI와 함께 AI 서비스 상품 개발 추진

카카오가 인공지능(AI) 기업 오픈AI와 손잡고 AI 서비스 고도화, 공동 상품 개발을 추진한다. 카카오톡, 카나나 등 카카오 서비스에 오픈AI 기술을 적용해 AI 서비스 대중화에 함께 기여하겠다는 전략이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와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4일 오전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카카오-오픈AI 공동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양사 협력 방향성을 공유했다. 오픈AI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국내 기업은 카카오가 처음이다. 정 대표는 지난해 9월부터 오픈AI와 기술과 서비스, 사업 등 다양한

류현주2025.02.04 14:30:36

밝은 표정의 송철호·황운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2심 무죄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으로 기소된 송철호 전 울산시장과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전 울산경찰청장)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설범식·이상주·이원석)는 4일 오전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송 전 시장과 황 원내대표 등의 항소심 선고기일에서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 무죄를 선고 받은 황 원내대표는 "법원의 정의로운 판결에 경의를 표한다"고 했다. 송 전 시장은 "이 사건은 정치적 목적에 의한 정치적 조작 사건이었다"라며

류현주2025.02.04 14:30:10

내란특위 2차 청문회 출석한 이상민 "답변하지 않겠습니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4일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내란특위) 2차 청문회에 출석했지만 증인 선서와 증언을 거부했다. 이 전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내란특위 2차 청문회에 출석했다. 앞서 지난달 22일 열렸던 1차 청문회에 이어 이날 2차 청문회에서도 증인 선서를 하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안규백 특위 위원장이 증인 선서 거부 이유를 묻자 이 전 장관은 "수사기관에서 집중적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상황인 사유로 선서와

류현주2025.02.04 13:19:04

최강한파에도 무료 급식소 긴 줄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 날씨를 보이며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구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4일 대구 지역에 한파주의보를 내렸다. 아침 최저기온은 -8도였으며 낮 최고기온은 1도다. 가만히 서 있어도 금세 손과 발이 꽁꽁 얼어버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구 두류공원에서는 무료 급식소 배식을 받기 위한 어르신들이 긴 줄을 섰다. 두터운 외투와 모자를 쓴 어르신들은 따뜻한 국물 등으로 식사를 하며 몸을 녹였다.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은 평년보다 3~10도 가량 낮은 상황

류현주2025.02.04 13:02:48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한국 선수단 결전지로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단이 결전지인 중국 하얼빈으로 출국했다. 대한체육회는 4일 "선수단 본진이 오늘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해 중국 하얼빈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출국하는 본단은 대한체육회 본부임원과 크로스컨트리 선수단을 포함해 총 29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1일 아이스하키 종목을 시작으로, 2일 빙상(쇼트트랙), 컬링(믹스더블) 등이 하얼빈으로 향했으며, 본단에 이어 5일에는 스키(알파인, 스노보드, 프리스타일 등) 등이 출국하여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국 선수

류현주2025.02.04 13:02:22

이재명 "정치 탄압용 조작 기소 사건보다 내란 사건에 관심 가져주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장동 배임 및 성남FC 뇌물 의혹' 공판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4일 '대장동 배임 및 성남FC 뇌물 의혹'을 받는 이 대표에 대한 공판을 진행한다. 이날 이 대표는 법정 출석 전 취재진과 만나 "아무런 증거 없는 정치 탄압용 이런 조작 기소 사건보다 국민의힘 1호 당원이 벌인 내란 사건에 관심 가져주시기 바란다"며 "헌정 질서를 통째로 파괴한 군사반란 행위에 대해 국민의힘 쪽에서 비호하고 오히려 재판부를 공격하고 있는데 이렇게 하면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가 유지될 수가 없다"고 말

류현주2025.02.04 12:1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