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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바지 안 입는 날" 런던서 하의실종 수십명 지하철 탑승

영국 런던에서 바지 안 입고 지하철 타기 행사가 열렸다. 12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의 지하철에는 하의 속옷만 입은 사람들이 하나 둘 등장했다. 추운 날씨 탓에 두터운 겨울 외투를 입은 다른 탑승객들과 다르게 속옷만 입은 사람들은 평상시와 같이 행동하며 지하철에 탑승했다. 이 행사는 일상 속 작은 일탈을 통해 한 번 웃어보자는 취지로 지난 2002년 미국 뉴욕에서 시작돼 세계로 퍼져나가 매년 1월 세계 각지에서 열리는 국제 행사로 자리 잡았다.

류현주2025.01.13 10:13:55

7년 만에 다시 호흡 맞춘 서승재-김원호, 말레이시아 오픈 우승

남자 배드민턴 서승재-김원호 조(이상 삼성생명)가 12일(현지 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악시아타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남자 복식 결승에서 천보양-류위 조(중국)를 2-1(19-21 21-12 21-12)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서승재와 김원호는 지난 2018년까지 복식조를 이뤄 국제대회에 출전했지만 이후 서로 별도의 파트너를 맞이하면서 함께 뛰지 못했다. 말레이시아 오픈을 앞두고 배드민턴 대표팀 개편과 함께 7년 만에 다시 복식조로 호흡을 맞춰

류현주2025.01.13 09:31:34

사진으로 보는 지난 주말

◆대통령 관저 통행로 오가는 경호처 관계자들 ◆젤렌스키 대통령이 공개한 생포 북한군 사진 ◆직접 운전해 출근하는 오동운 공수처장 ◆김성훈 경호처 차장 3차 소환 불응 ◆'대통령 즉각 체포' ◆대국본, 윤석열 탄핵 반대 집회 ◆한국외국어대, 2025 편입학 필기시험 실시 ◆주유소 기름값 13주 연속 상승 ◆설 차례상 비용 역대 최고치 경신 ◆ 최강 한파에도 김 수확 ◆ '팰리세이즈 산불'로 전소된 말리부 해변 가옥들 ◆ 안세영, 왕즈이 격파하고

류현주2025.01.13 08:40:12

안세영, 새해 첫 대회서 정상 등극

배드민턴 여자 단식 최강자인 안세영(삼성생명)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말레이시아 오픈 정상을 차지했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2일(한국 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세계 2위 왕즈이(중국)를 2-0(21-17 21-7)으로 완파했다. 지난해 이 대회 결승에서 세계 7위 타이추잉(대만)을 2-1로 누르고 우승했던 안세영은 이번 대회도 제패하며 2연패를 달성했다. 동시에 새해 첫 대회에서 우승 메달을 획득하며

최동준2025.01.12 19:37:36

우크라이나, 생포 북한군 영상 공개…국정원도 확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1일(현지 시간) 소셜미디어 텔레그램을 통해 북한군 생포 사실을 알렸다.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은 생포된 북한군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과 나이 등 구체적인 신상을 공개했다. 우크라이나 언론 매체가 지난달 쿠르스크에서 북한군 1명을 생포했다고 보도한 바 있지만 당국 차원에서 생포를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가정보원(국정원)은 12일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2명이 우크라이나에 의해 생포됐다고 확인했다. 국정원은 이날 "우크라이나군이 9일 러시아 쿠르스크 전장에서 북

조수정2025.01.12 16:37:23

'극한에 도전'…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 아시아선수권대회

2025 UIAA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 아시아선수권대회'가 12일까지 이틀간 경북 청송군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국제산악연맹(UIAA), 아시아산악연맹, 대한산악연맹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전세계 18개국에서 128명의 아이스클라이밍 선수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청송군은 이를 통해 아이스클라이밍을 동계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하기 위한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조수정2025.01.12 16:01:16

주말 맹추위에도 계속되는 尹관저 앞 탄핵·체포 찬반 집회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12일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일대에서 진행 중인 탄핵 찬반 집회 간의 긴장감도 고조되고 있다. 윤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는 탄핵 촉구 집회가 계속됐다. 시민단체 촛불행동은 이날 오후 2시부터 한남동 볼보빌딩 앞에서,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이날 오후 1시 일신빌딩 앞에서 탄핵 촉구 집회를 열고 윤 대통령에 대한 조속한 체포영장 집행을 촉구했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윤 대통령이 저항하면서 아직도 내란·내전이 진행 중이다. 국민들은

조수정2025.01.12 15:52:36

눈 내린 제주 한라산 중산간 '신나는 눈썰매'

제주 산간에 눈이 내리는 12일 한라산 중산간 지대를 찾은 도민들이 눈썰매를 타며 겨울 정취를 즐겼다. 이날 제주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산지를 중심으로 눈이 내렸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한라산 등 고지대에는 밤까지 3~8㎝가량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조수정2025.01.12 15:04:25

한국외대 편입학 필기고사…서울캠퍼스 일반편입학 27.88대 1 높은 경쟁률

12일 서울 동대문구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2025학년도 편입학 필기고사'가 진행됐다. 올해 한국외대 편입학 전형은 482명 모집에 6178명이 지원, 12.82 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특히 서울캠퍼스 일반편입학의 경우 27.8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필기고사는 지원한 모집단위가 속한 캠퍼스와 상관 없이 한국외대 서울캠퍼스에서 진행된다. 한국외대 편입학 인문계열은 영어시험을 100%로 반영해 선발하는 반면 자연계열은 영어시험 50%와 수학시험 50%를 반영해 선발한다. 인문

조수정2025.01.12 13:41:26

'관광객들로 인산인해' 화천 산천어축제 개막

화천산천어축제가 오는 11일 개막했다. 화천산천어축제는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국내 최대 규모의 겨울축제다. 축제장에서는 얼음낚시와 맨손잡기를 통해 산천어와 조우할 수 있고, 현장 낚시터를 이용할 수도 있다. ‘이한치한 산천어 맨손잡기’ 이벤트와 외국인들을 위한 전용 낚시터와 쉼터도 마련됐다. 또한 화천천을 가로지르는 눈썰매장에서는 총연장 100m가 넘는 슬로프와 얼음판을 전용 튜브썰매, ‘아이스 봅슬레이’는 회오리 형상의 튜브관을 타고 내려오며 시원한 속도감을 느낄 수 있다. 겨울 스포츠

황준선2025.01.11 22:21:49

광화문 일대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국민대회'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의 2차 체포영장 집행을 앞두고 주말 서울 각지에서 탄핵 찬반 집회가 열렸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이끄는 대한민국 바로 세우기 국민운동본부(대국본)는 11일 서울 중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국민대회'를 열었다. 이 집회에는 오후 3시 기준 3만명(경찰 비공식 추산)이 집결했다.

김진아2025.01.11 18:13:35

윤 대통령 2차 체포영장 집행 임박…탄핵 찬성 총궐기대회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의 2차 체포영장 집행을 앞두고 주말 서울 각지에서 탄핵 찬반 집회가 열렸다.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은 11일 오후 서울 광화문 앞에서 ‘윤석열 즉각 체포·퇴진! 사회대개혁! 범시민총궐기대회’를 열었다. 동십자각부터 경복궁 고궁박물관, 세종대로로 이어지는 500여미터 거리를 가득 메운 시민 20만명(주최 쪽 추산, 경찰 비공식추산 1만5천명)은 한 목소리로 윤대통령의 체포와 구속을 촉구했다.

김진아2025.01.11 18:13:27

이번주 국회에는 무슨 일이? [뉴시스국회토pic]

1월 4일부터 1월 10일까지의 국회 이슈를 사진으로 풀어본다.[뉴시스국회토pic]은 국회에서 일어난 중요 이슈를 사진으로 풀어보는 '이번주 국회에는 무슨 일이?'로 매주 토요일 여러분을 찾아 갑니다.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무산에 대한 야6당 기자회견 ◆국민의힘 비상의원총회 ◆'윤석열 내란선동 중단하라' 구호 외치는 민주당 의원들 ◆조국혁신당, 국민의힘 정당해산심판청구 촉구 법무부 진정 관련 기자회견 ◆중진의원들과 인사 나누는 권영세-권성동 ◆중진의원 간담회 참석하는 이재명 대표 ◆야3당

조성봉2025.01.11 15:53:32

대통령 권한대행 일주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중대본 회의 ◆대외경제현안 간담회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면담 ◆국무회의 ◆주한중국대사 신임장 제정식 ◆초대 주한쿠바대사 신임장 제정식 ◆비상경제 안정을 위한 고위당정협의회 ◆국산 전기차로 출근 ◆주한중국상공회의소 오찬간담회 ◆2025년 경제 분야 주요 현안 해법 회의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통화 ◆국정현안조정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유럽계 주한외국상공

조수정2025.01.11 15:39:55

사진으로 보는 일주일

◆강추위에 동파된 수도계량기 ◆맹추위 출근길 풍경 ◆경찰 출석한 박종준 경호처장 ◆취재진에 입장 밝히는 김기현 의원 ◆'항명 혐의'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 1심 무죄 ◆거수 경례하는 김명수 합참의장-제이비어 브런슨 한미연합군사령관 ◆질의 듣는 오동운 공수처장 ◆헌재 "내란죄 철회 권유한 적 없다" ◆체포영장 집행 경찰에 일임한 공수처, 영장 연장 신청 방침 ◆오늘부터 설 연휴 열차승차권 예매 시작 ◆등록금 인상 계획 철회 촉구 대자보 ◆새해 명품 가격 줄인상, 개점 기다리

류현주2025.01.11 07:30:00

"여기가 겨울왕국" 역대 최대 규모의 하얼빈 빙설제

"여기가 겨울왕국이네" 대형 얼음 조각상과 끝도 없이 이어진 얼음 미끄럼틀 등 온통 하얀 눈과 얼음 조각, 이색 볼거리가 가득한 하얼빈 빙설제에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하얼빈 빙설제 전체 면적은 100만 제곱미터로 역대 최대 규모이다. 인도 타지마할, 일본 오사카성 등 세계 주요 랜드마크와 거대한 얼음 조각 작품이 곳곳에 세워져 관광객들의 시선을 끈다. 특히 길이 521m의 대형 얼음 미끄럼틀이 인기다. AP통신에 따르면 방문객들은 얼음 미끄럼틀을 타기 위해 영하의 추위를 이겨내며 한 시간

류현주2025.01.11 07:00:00

정부 "사직 전공의에 특례…2026 의대정원은 제로베이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전공의가 사직 전 수련한 병원과 전문과목으로 복귀하는 경우 사직 후 1년 내 복귀를 막는 조항을 적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6학년도 의대 정원 확대 규모는 의료계와 "제로 베이스에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1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합동 기자회견을 열어 이런 내용이 담긴 담화문 '의료계와 의학교육계에 드리는 말씀'을 발표했다. 이 부총리는 "의료계에서도 국민들을 위해 지역,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의료개혁 논의와 의료 정상화를 위한

김근수2025.01.10 21:06:20

"정점 아닌 역대급 독감… 붐비는 병원"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빠른 속도로 늘면서 지난 2016년 이후 최대 규모의 유행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유행이 예년보다 길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며 백신 접종과 개인 위생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10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통 독감은 12월 말에서 1월 초·중순 사이 1차 유행을 보인 뒤 2~3월 개학 시즌을 전후로 다시 정점을 찍는다. 독감을 예방하려면 백신 접종이 필수다. 그러나 올해 어린이와 65세 이상의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률은 전년 대비 낮은 실정이다. 박대원 고려대 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독감 바

김근수2025.01.10 17:00:00

야6당, '백골단' 기자회견 논란 김민전 제명안 공동발의

더불어민주당 등 야6당이 10일 일명 '백골단(반공청년단)'을 국회로 부른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 제명촉구 결의안을 국회 제출했다. 야6당은 이날 오후 3시 김 의원에 대한 제명안을 공동발의했다. 박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를 포함한 각당 대표발의자들은 제명안 제출 후 기자들과 만나 "국회의원으로서 일을 할 수 없다는 것을 김 의원 스스로가 입증하는 행동을 했기 때문에 야6당이 김 의원에 대한 의원직 제명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국회 소통관에 그야말로 정치 테러집단 같은 단체들을 초대

류현주2025.01.10 15:56:07

"한덕수 지지한 미국 사죄하라" 기습시위 한 대학생들 경찰에 연행

주한미국대사관 앞에서 '한덕수를 지지한 미국은 사죄하라'고 주장한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학생들이 경찰에 연행됐다. 10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낮 12시부터 서울 종로구 주한미국대사관 앞에서 긴급 시위한 대학생 12명이 12시20분께 집시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이들은 각각 중부경찰서, 종로경찰서, 혜화경찰서에 각 4명씩 나눠 호송된 것으로 파악됐다. 호송 과정에서 저항하며 경찰에 강제 연행됐다. 이들은 주한미국대사관 앞에서 '내란대행 한덕수 지지한 미국은 사죄하라' 등의 피켓을 들고 시위했

류현주2025.01.10 14:5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