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14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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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쇄 100일
빗장 걸린 올림픽공원…부실 투표관리가 부른 후폭풍[봉쇄 100일①]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 봉쇄가 13일로 100일째를 맞는다. 지난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단이었다. 참정권 침해를 주장하며 모였던 시민들의 자리는 정치 구호와 종교 집회가 뒤섞인 공간으로 변질됐다. 초기 현장을 채웠던 청년층과 일반 시민 상당수가 빠져나간 자리를 정치·종교 단체가 채
대관료 4.6억·시설피해 4.9억…해법 여전히 답보[봉쇄 100일②]
100일 넘게 이어진 봉쇄 시위의 대가는 고스란히 경기장 안팎에 쌓이고 있다. 선거관리위원회의 대관료 부담이 4억6000만원을 넘어섰고 경기장 시설문 파손 피해도 4억9000만원에 달했다. 공연·행사 19건이 취소되면서 예상 관람객 11만5000명이 발길을 돌리기도 했다. 경기장에 입주한 체육단체들은 임시 사무실과 재택근무로 업무를 이어가고 있으며 시
끝나도 진통 불가피…"갈등 제도권서 풀어야"[봉쇄 100일③]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개표소 봉쇄 시위가 100일을 넘겼지만 사태를 풀어낼 뚜렷한 해법은 나오지 않고 있다. 시위 규모는 봉쇄 초기보다 크게 줄었지만, 시위를 촉발한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논란과 참가자들의 의혹 제기는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태다. 전문가들은 물리적 봉쇄가 끝나는 것만으로는 갈등이 종결되기 어렵다며 사실관계를 명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