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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1100만명
옛 문화 된 환갑·칠순…'고령층의 고령화' 가속화[노인 1100만명①]
내년 칠순을 맞이하는 이모씨는 '칠순잔치' 얘기를 꺼내는 자식들에게 손사래를 쳤다. 환갑때 가족들과 조용히 식사만 했던 그는 칠순때도 가족 얼굴 보는 소소한 시간으로 생일을 보낼 예정이다. 아직도 현직에서 일하는 그는 스스로도, 타인들도 노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의학 기술 발달 등으로 노인 인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노인 인구 중에서도 70대 이
노동·여가 거뜬…정부 정책에도 존재감 드러내는 '신노년'[노인 1100만명②]
노인 연령대에 접어드는 '신노년'은 후기 고령층과는 달리 노동 시장과 여가 활동 등에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노인 인구가 늘어날수록 구성원의 성격도 다양해지는 만큼 이들의 특성을 고려한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온다. 4일 국가데이터처 2026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2025년 65세 이상 고령자의 고용률은 39.5%다.
빈곤·학대에 돌봄 공포까지…여전히 우울한 노년[노인 1100만명③]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올해 처음 1100만명을 돌파하며 전체 인구의 21.6%에 달하는 가운데 그 이면에는 빈곤과 학대, 돌봄 공백이라는 짙은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 4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한눈에 보는 연금 2025'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노인 소득 빈곤율은 39.7%로 OECD 국가 중 1위로 나타났다. OECD 국가 평균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