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익산시, 집에서 돌봄 받는 산모·신생아 지원 확대

등록 2024.05.23 15:44:4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산모·신생아 건강 관리 서비스' 15일 기준 본인부담금 90%까지

익산시, 집에서 돌봄 받는 산모·신생아 지원 확대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임신·출산 장려 분위기를 확산하고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산모·신생아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출산가정에 전문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방문해 산모 건강관리, 신생아 청결 관리·돌봄 등을 제공한다.

정부가 이용 요금을 일부 지원하지만, 이용 가구의 소득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발생해 경제적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서비스 기간 15일 기준 본인부담금의 90%를 전액 시비로 지원하기로 했다.

대상은 본인부담금 신청일에 산모의 주민등록 주소가 익산시에 6개월 이상 등재돼 있고, 출생아 주소가 익산시에 등재된 가정이다.

신청은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분만 후 30일 이내 보건소로 방문해 신청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하고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