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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케이뱅크 대주주적격성 문제, 법적 테두리 안에서 고려"

등록 2019.10.04 12: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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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의원들의 조국 법무부장관 사모펀드 투자 관련 의혹에 대한 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 2019.10.04. jc4321@newsis.com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의원들의 조국 법무부장관 사모펀드 투자 관련 의혹에 대한 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 2019.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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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준호 기자 =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4일 케이뱅크 증자 논란과 관련해 "법을 위반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증자를 해야 한다"고 전했다.

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정 의원은 케이뱅크에 대해 많은 아쉬움을 내비쳤다. 그는 "케이뱅크가 인허가상 법적 문제점들이 있는데 빠른 시간 안에 해소해 정상적인 경쟁체제로 가야 은행업계에서의 매기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은 위원장은 "대주주적격성 문제가 막혀 있는데 그 부분은 예금자 보호측면과 금융시장 안정측면까지 고려해 법을 위반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증자를 해야 한다"는 소신을 밝혔다.

한편, 케이뱅크는 지속되는 적자로 자금난에 어려움을 겪으며 사업 확충과 대출 중단 등 사업에 차질이 계속되고 있다. 핵심 주주인 KT가 담합 혐의로 대주주적격성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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