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의대·병원 교수진 17일부터 휴진 돌입 '전공의 행정처분 취소 촉구' [뉴시스Pic]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서울대병원 교수들이 전공의 사태 해결 등을 요구하며 무기한 휴진에 들어간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융합관 양윤선홀에서 열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학교병원 비상대책위원회 집회에서 교수, 전공의, 의대생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4.06.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정책에 반발해 병원을 떠난 전공의에 대한 행정처분 취소 등을 요구하고 있는 서울대 의대·병원 교수들이 1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돌입한다.

서울대 의대 산하 4개 병원(서울대학교병원·분당서울대학교병원·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강남센터)은 이날부터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 필수 부서를 제외하고 외래 진료 및 수술을 중단하기로 했다.

앞서 서울대 의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서울대 의대·병원 비대위)는 지난 14일 "그동안 정부 측에 근거와 협의에 기반해 의료정책을 수립할 것을 약속해 달라고 요청해 왔으나 더 이상은 버틸 수 없어 마지막 몸부림으로 전체 휴진을 결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대 의대·병원 비대위는 이날 오전 서울대 의대에서 집회를 열고 정부를 향해 전공의에 대한 행정처분 완전 취소와 의대 정원 재논의를 촉구했다. 또 정부가 실질적 조치를 위한 가시적 변화를 보여준다면 정부와 대화할 준비가 되어 있고 휴진을 철회할 준비도 돼 있다고 밝혔다.

비대위 조사에 따르면 서울의대 산하 4개 병원 교수진은 22일까지 휴진에 돌입한다. 교수 967명 중 529명(54.7%)이 참여한다.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서울대병원 교수들이 전공의 사태 해결 등을 요구하며 무기한 휴진에 들어간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융합관 양윤선홀에서 열린 서울의대-서울대병원 비대위 집회에서 의료진들이 집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4.06.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서울대병원 교수들이 전공의 사태 해결 등을 요구하며 무기한 휴진에 들어간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융합관 양윤선홀에서 열린 서울의대-서울대병원 비대위 집회에서 의료진들이 피켓을 들고 있다. 2024.06.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서울대병원 교수들이 전공의 사태 해결 등을 요구하며 무기한 휴진에 들어간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융합관 양윤선홀에서 열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학교병원 비상대책위원회 집회에서 교수, 전공의, 의대생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4.06.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서울대병원 교수들이 전공의 사태 해결 등을 요구하며 무기한 휴진에 들어간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융합관 양윤선홀에서 열린 집회에서 강희경 비대위원장이 환자들에게 드리는 편지를 듣고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4.06.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서울대병원 교수들이 전공의 사태 해결 등을 요구하며 무기한 휴진에 들어간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융합관 양윤선홀에서 열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학교병원 비상대책위원회 집회에서 교수, 전공의, 의대생들이 손피켓을 들고 있다. 2024.06.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서울대병원 교수들이 전공의 사태 해결 등을 요구하며 무기한 휴진에 들어간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융합관 양윤선홀에서 열린 집회에서 방재승 투쟁위원장이 대정부 요구안을 말하고 있다. 2024.06.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서울대병원 교수들이 전공의 사태 해결 등을 요구하며 무기한 휴진에 들어간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융합관 양윤선홀에서 열린 집회에서 방재승 투쟁위원장이 대정부 요구안을 말하고 있다. 2024.06.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서울대병원 교수들이 전공의 사태 해결 등을 요구하며 무기한 휴진에 들어간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융합관 양윤선홀에서 열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학교병원 비상대책위원회 집회에서 교수, 전공의, 의대생들이 손피켓을 들고 있다. 2024.06.17. [email protected]

[성남=뉴시스] 김종택 기자 = 전공의 사태 해결 등을 요구하며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들이 무기한 휴진에 들어간 17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에서 환자가 이동하고 있다. 2024.06.17. [email protected]

[성남=뉴시스] 김종택 기자 = 전공의 사태 해결 등을 요구하며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들이 무기한 휴진에 들어간 17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에서 한 환자가 대기하고 있다. 2024.06.17. [email protected]

[성남=뉴시스] 김종택 기자 = 서울대 의대 산하 4개 병원이 휴진에 들어간 17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에 '히포크라테스의 통곡'이라는 제목의 대자보가 붙어 있다. 2024.06.17. [email protected]

[성남=뉴시스] 김종택 기자 = 서울대 의대 산하 4개 병원이 휴진에 들어간 17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에 '히포크라테스의 통곡'이라는 제목의 대자보가 붙어 있다. 2024.06.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서울대병원 교수들이 전공의 사태 해결 등을 요구하며 무기한 휴진에 들어간 17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이용객들이 기다림에 지쳐있다. 2024.06.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서울대병원 교수들이 전공의 사태 해결 등을 요구하며 무기한 휴진에 들어간 17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4.06.17.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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