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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문화관광재단 설립②]지역사회 "문화·관광 콘텐츠 확장하자"

등록 2026.01.14 16:5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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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숙박업계, 문화예술계, 대학 교수들 공감대 형성

포럼·간담회서 기대와 발전 방향 폭넓은 의견 제시

시 "문화와 관광이 융합된 도시 도약 최선"

[의정부=뉴시스] 지난해 12월 경기 의정부시에서 개최된 '관광도시 리브랜딩 전략 포럼'.(사진=의정부시 제공).photo@newsis.com

[의정부=뉴시스] 지난해 12월 경기 의정부시에서 개최된 '관광도시 리브랜딩 전략 포럼'.(사진=의정부시 제공)[email protected]

[의정부=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의정부시가 추진하고 있는 문화·관광 융합형 조직인 '의정부문화관광재단' 설립을 두고 관련 분야 종사자들과 시민들 사이에서도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뉴시스 지난 13일자 보도>

시도 외식·숙박업계와 문화예술계, 전문가 등의 현장 의견을 듣는 간담회와 포럼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제시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가는 중이다.

14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12월26일 의정부문화역 이음 모둠홀에서 전문가와 지역 문화예술인, 관광업계 관계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관광도시 리브랜딩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 참석자들 사이 빅데이터 기반 관광 정책 제안, 체류형 문화예술 관광도시 조성의 필요성 등에 대한 의견이 나왔다.

특히 시가 보유한 재활 의료시설, 자연환경, 교통 여건 등을 연계한 의료관광 잠재력에 대한 성장 가능성도 언급되며 세종문화관광재단 사례를 바탕으로 의정부 문화관광 콘텐츠를 확장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제기됐다.

최경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관광이 단순 소비를 넘어 지역 이야기를 경험하는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문화예술 기반 콘텐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재의 의정부문화재단이 관광 정책 등의 역할을 담당해 확장성을 갖는 의정부문화관광재단으로 출범해야 하는 배경으로도 평가된다.

또 의정부문화재단, 문화예술계가 참여한 소통·협업 간담회에서는 역사·현대사·문화 이야기가 담긴 의정부의 풍부한 자산에 대해 공감하고 체계적으로 발굴해 관광 콘텐츠로의 발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였다.

지역 대학인 경민대와 신한대 관광 관련 학과 교수들도 지역 교육기관 협력 및 청년 인재를 기반으로 한 관광·문화 콘텐츠 창출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의정부=뉴시스] 경기 의정부시가 지역 외식업계와 진행한 간담회.(사진=의정부시 제공).photo@newsis.com

[의정부=뉴시스] 경기 의정부시가 지역 외식업계와 진행한 간담회.(사진=의정부시 제공)[email protected]

시가 지난해 9월과 7월 숙박업계와 외식업계 단체들과 진행한 간담회에서도 방문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개발 및 홍보 모색 등에 대한 의견이 나왔다.

포럼과 간담회 등은 '의정부문화재단'을 '의정부문화관광재단'으로 전환하기 위한 준비 과정인데 현장의 목소리 역시 재단 설립에 대해 공감하고 기대와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이 폭넓게 제시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현장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수행할 수 있는 기관이 '의정부문화관광재단'이라는 입장이다.

이를 통해 분산된 문화·관광 기능을 통합 관리하는 컨트롤 타워를 구축하고 지역 대표 축제와 콘텐츠 브랜드화, 문화 관광 관련 공모 사업 유치 확대 및 육성 등 효율적인 기관 운영을 하겠다는 목표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의정부시 특성에 맞는 문화관광재단 출범과 도시 브랜드 구축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며 "문화와 관광이 융합된 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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