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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필리핀 동포 간담회 '마약왕 박왕열' 거론 "필리핀 대통령에 인도 요청" [뉴시스Pic]

등록 2026.03.04 22:45:38수정 2026.03.05 00: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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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뉴시스] 최동준 기자 = 필리핀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4일(현지 시간) 마닐라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오찬 간담회에서 화동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3.04. photocdj@newsis.com

[마닐라=뉴시스] 최동준 기자 = 필리핀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4일(현지 시간) 마닐라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오찬 간담회에서 화동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3.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고범준 최동준 이인준 김경록 기자 = 필리핀을 국빈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4일 드라마 카지노의 모티브인 '필리핀 사탕수수밭 살인사건'의 범인 '마약왕 박왕열' 관련 "어제 페르디난드 로무알데스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께 공식적으로 임시 (범죄인) 인도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필리핀 마닐라 시내 호텔에서 열린 필리핀 동포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재외국민 범죄 피해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국민적인 관심이 높은 사건에 대해 대응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 범죄자가) 징역 60년 받고 수감 중이라고 하는데, 교도소 안에서 지금도 대한민국으로 (메신저를 활용해) 마약을 수출하고 있다고 한다"며 "수사해서 처벌을 해야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내국인을 상대로 한 스캠(Scam·신용 사기)이 많아 캄보디아나 라오스, 필리핀 등 동남아 국가에 특별히 팀을 구성해 경찰 분야 협력을 많이 했다"며 "'대한민국 사람을 건드리면 패가망신한다'고 공언한 것을 현지 언론이 많이 퍼뜨리고, 내국인 상대로 한 범죄행위에 대해 우리가 과하다 싶을 정도로 인력·예산 자원을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보이스피싱, 스캠 범죄가 통계적으로 피해액은 22% 줄어들었다. 부동산값 꺾이듯이 마구 올라가다가 꺾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그런데 계속 압박할 것"이라며 "인력도 많이 늘리고 있고 국가정보기관들도 현지에 활동들을 많이 하게 제가 배치 중"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내국인들 피해는 많이 줄고 있는데, 현지 교민들 피해가 계속 늘어나는 데가 필리핀인 것 같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일반 예방, 다시는 다른 사람들이 이런 짓 못하게 막는 효과를 위해서는 국민들이 잘 아는 사건에 대해 관심을 더 기울이고 주력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필리핀 경찰이 범죄에 연루된 '지익주씨 살인사건'을 언급하며 "필리핀 당국이 좀 더 역량을 투입해서 (해당 사건의) 주범을 잡아보겠다고 했고, 대한민국도 특별한 역량을 투입해서라도 체포하는 데 총력을 다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또 "필리핀 당국은 대한민국 정부에 매우 우호적인 실질적 조치를 하고 있다"며 "한국인 보호를 위한 경찰 내 특별 조직을 운영하고, 한국인 피해를 최소화하고 피해 구제를 위해 애써주고 있다. 이런 나라는 필리핀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격려사에서 양국이 77년 전 수교한 '3월3일'에 필리핀을 방문하게 돼 뜻깊다며 단결되고 화합된 필리핀 동포사회의 역동성에 대한 기대를 표출했다.

또 민주주의와 경제 발전을 동시에 이뤄낸 우리 국민의 위대함을 언급하며 눈앞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나갈 수 있음을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자신감을 가지고 지금 잠깐의 어려운 상황이 벌어지고 있지만 이겨내고, 더 나은 세상으로 희망 있는 세상으로 아이도 서너씩, 대여섯씩 낳고  싶은 그런 세상으로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마무리 발언에서 이 대통령은 재외선거 제도를 비롯해 재외동포의 민원을 하나씩 개선해나가겠다며, "동포들이 먼 이국땅에서 소외감을 느끼거나 본국의 일로 걱정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인회 등 동포단체 관계자, 민주평통 자문위원, 경제인, 교육·문화계 인사 등 다양한 분야의 동포사회 구성원 약 200명이 참석했다.
[마닐라=뉴시스] 최동준 기자 = 필리핀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4일(현지 시간) 마닐라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오찬 간담회에 입장하고 있다. 2026.03.04. photocdj@newsis.com

[마닐라=뉴시스] 최동준 기자 = 필리핀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4일(현지 시간) 마닐라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오찬 간담회에 입장하고 있다. 2026.03.04. [email protected]


[마닐라=뉴시스] 최동준 기자 = 필리핀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4일(현지 시간) 마닐라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오찬 간담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6.03.04. photocdj@newsis.com

[마닐라=뉴시스] 최동준 기자 = 필리핀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4일(현지 시간) 마닐라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오찬 간담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6.03.04. [email protected]


[마닐라=뉴시스] 최동준 기자 = 필리핀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4일(현지 시간) 마닐라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오찬 간담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6.03.04. photocdj@newsis.com

[마닐라=뉴시스] 최동준 기자 = 필리핀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4일(현지 시간) 마닐라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오찬 간담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6.03.04. [email protected]


[마닐라=뉴시스] 최동준 기자 = 필리핀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4일(현지 시간) 마닐라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오찬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3.04. photocdj@newsis.com

[마닐라=뉴시스] 최동준 기자 = 필리핀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4일(현지 시간) 마닐라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오찬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3.04. [email protected]


[마닐라=뉴시스] 최동준 기자 = 필리핀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4일(현지 시간) 마닐라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오찬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3.04. photocdj@newsis.com

[마닐라=뉴시스] 최동준 기자 = 필리핀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4일(현지 시간) 마닐라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오찬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3.04. [email protected]


[마닐라=뉴시스] 최동준 기자 = 필리핀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4일(현지 시간) 마닐라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오찬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3.04. photocd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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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뉴시스] 최동준 기자 = 필리핀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4일(현지 시간) 마닐라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오찬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3.04. photocd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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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뉴시스] 최동준 기자 = 필리핀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4일(현지 시간) 마닐라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오찬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건배를 하고 있다. 2026.03.04. photocdj@newsis.com

[마닐라=뉴시스] 최동준 기자 = 필리핀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4일(현지 시간) 마닐라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오찬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건배를 하고 있다. 2026.03.04.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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