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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여름 재해우려지역 279→387곳으로 확대

등록 2021.05.17 09: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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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책임관(공무원) 현장 관리관(주민) 중복 지정

[안동=뉴시스] 지난 해 태풍피해가 난 영덕군 강구면 오포리. (사진=뉴시스 DB) 2021.05.17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지난 해 태풍피해가 난 영덕군 강구면 오포리. (사진=뉴시스 DB) 2021.05.17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올해 여름철 재해우려지역을 크게 늘리는 등 재해예방 대책을 강화한다.

경북도는 17일 올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월 15일~10월 15일) 동안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의 풍수해 대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이 기간 동안 24시간 상황관리 체제를 유지하고 호우·태풍 등 기상 특보 발령 때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다.

지난해 여름철에는 전국적으로 54일간의 최장 장마와 연이은 태풍으로 46명의 인명피해가 났다.

도는 2년 연속 여름철 자연재난 인명피해 '0명'을 목표로 지난 3월부터 TF 4개반을 만들어 재해위험 개선 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 지구, 배수 펌프장 등 도내 1만1320곳의 취약시설을 점검하고 미흡사항 등을 정비·보완했다.

응급복구 인력·장비·자재, 자연재난 대처 매뉴얼, 비상연락체계 등에 대한 정비를 하고 방역물자, 재해구호 물품을 확보하는 한편 시·군, 관계기관, 민간단체 등과의 협력체계도 점검했다고 밝혔다.

특히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 사례를 면밀히 조사해 재해우려 지역을 279곳에서 387곳으로 확대하고 현장 책임관(공무원)과 현장 관리관(주민)으로 중복 지정했다.

도는 집중 호우 때 침수가 우려되는 23곳의 하천 둔치 주차장에는 출입통제 차단 시설물과 침수위험 알림문자 발송시스템을 우기 전에 구축하기로 했다.

시·군, 유관기관과도 풍수해   대비 도상훈련, 대책회의, 간담회 등으로 긴밀한 협업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김중권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지난해 전국적인 최장 장마와 연이은 태풍으로 많은 피해가 있었지만 초동대처를 철저히 하고 민관군의 공동 대응으로 도민의 인명과 재산을 지켜낼 수 있었다"며 "올해도 여름철 자연재난 인명피해 '0명'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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