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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임실·순창 이용호 당선인 "현정부 성공위해 노력하겠다"

등록 2020.04.15 23: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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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임실·순창 무소속 이용호 당선인

전북 남원·임실·순창 무소속 이용호 당선인


[남원=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남원시·임실·순창군민은 4년 동안 지역을 대표할 제21대 국회의원으로 무소속 이용호(60) 후보를 선택했다.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현재 남원·임실·순창 지역구의 개표가 90.38% 진행된 가운데 이용호 후보가 49.98%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사실상 당선했다.
 
현재 3만9342표를 획득한 이 당선인은 2위인 더불어민주당 이강래(67) 후보를 3112표 차이로 따돌리고 금배지를 달게 됐다.
 
이 당선인은 "오늘의 승리는 결코 저 만의 승리가 아니라 위대한 민심의 승리, 지역발전과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바라는 시·군민 위대한 승리"라면서 "지역의 명예와 자존심을 지키려는 현명한 선택의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선거 과정에서 약속드렸던 것처럼, 시·군민 여러분의 뜻에 따라 민주당으로 들어가 임기 중반을 지난 현 정부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시·군민 여러분과 함께 같은 꿈을 꾸며 열심히 일하고, 여러분과의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저와 경쟁한 이강래 후보님, 정상모 후보님, 방경채 후보님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앞으로 지역발전과 화합을 위해 저와 함께 해주시길 진심으로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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