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신갤러리 신홍규 대표 한국서 '작가 프로모션'등 세미나
【서울=뉴시스】박현주 기자 = 미국 뉴욕 신갤러리(Shin-gallery) 신홍규 대표가 내한, 오는 11월 1~5일까지 경기 포천 모산갤러리에서 '5일장 같은 세미나'를 연다.
뉴욕에서 차세대 갤러리스트로 주목받고 있는 신홍규 대표는 2015년 뉴욕 크리스티스 경매에서 모딜리아니의 '누워있는 나부'를 1623억에 불러 주목받았던 젊은 컬렉터다.
특히 전시 연출이 독특해 화제다. 권위적이고 밋밋한 화이트 큐브 전시를 탈피했다. 안마시술소, CBGB 화장실, 작가 스튜디오, 카페 등으로 탈바꿈되는 큐레이션한다.
신홍규 대표는 "이번 세미나에는 미국 신진작가 페이든 프리먼 (Peyton Freiman)의 작품으로 큐레이션하여 일반 강연장이 아닌 바닥에 낙엽이 깔린 전시 공간에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리먼 작품 전시는 11월1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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