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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소래포구 어시장 화재피해에 특교세 10억 지원

등록 2017.03.19 13:4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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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정일형 기자 = 18일 오전 1시36분께 소래포구 어시장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큰 불이 나 2시간30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332개 점포 중 220여 곳이 불에 타 소방당국 추산 6억5000만원의 피해가 났다.  jih@newsis.com

【서울=뉴시스】강수윤 기자 = 국민안전처는 대형화재가 발생한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 피해를 신속하게 수습할 수 있도록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0억원을 긴급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하는 특별교부세는 화재가 발생한 어시장이 하루속히 정상화 될 수 있도록 화재 잔해물 철거비, 폐기물 처리비 등 긴급복구 소요 비용을 지원하는 조치라고 안전처는 설명했다.

 안전처는 화재 피해의 신속한 수습을 위해 피해상인에 대한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세제 납부기한연장 등 금융·세제지원방안을 해당 부처와 협의해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피해자 생계 지원대책 등도 해당부처와 지자체와 함께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안전처 박인용 장관은 "화재피해를 입은 시장상인들이 하루 속히 화재의 피해를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안전처 이성호 차관은 18일 화재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피해상인을 위로했으며 인천시 등 관계기관에 신속한 수습을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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