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강원본부, 산불 피해주민에 긴급 구호 물품 지원
【강릉=뉴시스】한윤식 기자 = 한전 강원지역본부 허용호 본부장과 한전 사회봉사단 108명은 7일 강릉 산불 피해현장을 찾아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주민들과 산불진화로 고생하는 산불 현장요원에게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2017.05.07.(사진=한전 강원지역본부 제공) [email protected]
강원지역본부에 따르면 7일 강릉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주민들과 산불진화로 고생하는 산불 현장요원에게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허용호 본부장을 비롯해 춘천, 강릉, 태백, 동해 등 한전 사회봉사단 108명은 현장을 방문해 생수 2000개, 빵 800개, 쵸코파이 1000개, 물티슈 2700개, 음료 2000개를 전달하고 위로했다.
또 화재가 발생한 마을의 전기설비를 점검하며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에 나서는 등 피해복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봉사단은 산불 피해 지역주민을 위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국민기업으로서 사회책임경영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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