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사·문화 복원 역사현장 ‘한강과 마을의 흔적’
【서울=뉴시스】 화천 원천리 96호 집자리, 삼국시대
전시는 ‘오랜 삶의 터전, 한강’으로 출발한다. 한강의 자연환경과 지리, 매장문화재 발굴조사 현황을 소개한다.
‘북한강 고대 마을’ 코너에서는 북한강 상류부터 양평군 양수리 남한강과 만나는 지역까지 선사 시대에 만들어진 마을 유적을 선보인다. 화천군 일대와 춘천 중도유적 등이 대표적이다.
【서울=뉴시스】 탑평리 백제계 유물
‘한강 본류의 고대 마을’에서는 구석기부터 초기철기 시대까지 포함하는 하남 미사동의 광범위한 유적을 비롯해 서울 암사동, 구리 토평동 청동기 집터 유적 등을 보여준다.
【서울=뉴시스】 청동기 유구. 춘천 중도 건물지와 농경지
한강 유역은 구석기 시대부터 이 땅에 머문 옛 사람들의 삶의 터전이자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의 접점 지역이다. 한민족의 고대사와 문화 복원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유적과 유물이 발굴되는 역사의 현장이다.
【서울=뉴시스】 돌칼. 춘천 중도 레고랜드 대지 B지구 122호 집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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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암사동 출토 청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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