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인천공항 제2터미널서도 '출국만기보험금' 지급
출국만기보험은 외국인 근로자의 퇴직금을 보장하기 위해 고용주가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근로자 전용보험이다.
지난해 출국만기보험금 지급현황 분석결과, 4만5000여명의 외국인 근로자 중 3만3000여명(73%)이 공항에서 현금화해 보험금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제2터미널의 출국만기보험금 지급 1호 주인공은 캄보디아 출신 쫨리다씨로 선정됐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확대로 퇴직금을 못 받는 등의 외국인 근로자 피해가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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