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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리(왼쪽)·박형식 |
첫 국민참여재판에 어쩌다 배심원이 된 보통사람들이 그들 만의 방식으로 조금씩 사건의 진실을 찾아간다는 이야기다.
문소리는 첫 국민참여재판을 이끄는 재판장 '김준겸' 역을 맡았다. 김준겸은 '판사는 판결로 말해야 한다'는 소신을 지닌 캐릭터다.
이 영화로 스크린에 진출하는 박형식은 마지막 배심원 '권남우'를 연기한다.
홍승완 감독의 데뷔작이다. 지난 7일 첫 촬영에 들어갔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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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리(왼쪽)·박형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