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사 청소년 위토 지킴이' 76명 뜬다
충무공탄신기념일 헌화
현충사 위토(位土)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제사 비용 마련을 위해 경작하던 논이다. '현충사 청소년 위토지킴이'는 올해 처음으로 공모를 거쳐 소중한 문화유산을 사랑하는 청소년 76명으로 구성됐다.
현충사 청소년 위토지킴이 위토 모내기
올해 선정된 위토지킴이는 4월28일 충무공 탄신기념일을 전후로 1930년대 이충무공묘소 위토 보존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국민과 세계인에게 알릴 계획이다.
또 위토에서 생산한 '현충사표 이순신쌀', 충무공의 일대기를 게임으로 만든 '이순신 장군과 함께하는 시간여행 보드게임', 현충사 경내 소나무 묘목 '장군송'을 활용해 발생한 수익금은 사회적 기업인 씨드콥과 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 문화유산국민신탁과 협업해 소외계층 지원, 교육, 문화재 보존을 위한 기금에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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