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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폐렴' 공포에 금값 6년래 최고…온스당 1600달러 전망도

등록 2020.01.28 07:4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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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폐렴' 공포에 금값 6년래 최고…온스당 1600달러 전망도


[서울=뉴시스] 오애리 기자 = 중국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공포로 경기 악화 우려가 고조되면서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수요가 증가하면서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2월 인도분 금값이 온스당 5.50달러(0.4%) 상승해 1577.40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지난 2013년 4월 이후 약 6년만에 최고 기록이다. 장중 한때 1588.40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INTLFC스톤의 시장분석 책임자인 로나 오코넬은 마켓워치와의 인터뷰에서 향후 금값이 온스당 1590달러를 넘어 1600달러(약187만원)를 기록할 수도 있다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한편 이날 거래에서 3월 인도분 은값은 온스당 5.7센트(0.31%) 하락해 온스당 18.056달러에 마감했고, 4월 인도분 백금값 역시 18.90달러(1.87%)떨어진 991.70달러에 마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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