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기장군, 택배기사 마스크·손소독제 지원 등
또 관내 택배영업소 13개소 등 물류운송 서비스업체에 충분한 물량의 손소독제를 지원하고 실내외 긴급 방역을 실시한다.
다수의 주민과 가장 많이 접촉하는 물류운송 서비스업 종사자와 종사업체에 대한 물샐틈없는 촘촘한 방역으로 코로나19 확산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앞서 기장군은 우체국 집배원, 개인택시기사, 법인택시기사, 마을버스와 기장군버스 기사 등 850여명의 특수직종 종사자들에게도 마스크 10개씩과 손소독제를 지원한 바 있다.
◇해운대구, 코로나19 임대료 인하 ‘희망 가게’ 확산
부산 해운대구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상공인을 돕는‘착한 임대인 운동’을 펼치고 있다.
구는 우동 해리단길에 자리한 음식점인 금문, 우시야, 이태리식탁 등 3곳에 ‘함께 하는 착한 임대료 희망 가게’ 스티커를 부착했다고 12일 전했다.
구는 모두가 힘든 시기, 우리 사회에 희망을 불어넣은 임대인의 따뜻한 마음을 알리기 위해 가게 입구에 스티커를 부착했다.
구는 지난 6~10일 임대료를 인하하는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을 호소하는 구청장 서한문을 건물주들에게 보낸 바 있다.
또 관내 전통시장, 해리단길, 구남로 등 중심상권 20여 곳에 ‘임대인의 따뜻한 마음이 소상공인을 살립니다’는 현수막도 내걸었다.
이에 마린시티 두산위브더제니스 아파트 상가는 200명의 상가주가 10~30%의 임대료를 감면하겠다고 밝혔다. 확진자가 다녀가 가장 큰 타격을 받은 상가들도 임대료를 감면한다는 소식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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