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세 번째 전략경제협력특사 출국…폴란드에서 K-방산 수주 지원(종합)
"계약체결식 임석차 출국"…한화에어로 '천무' 거론
강 비서실장, 30일 귀국…"구체적 성과 추후 발표"
![[인천공항=뉴시스] 최동준 기자 = 전략경제협력특사로 임명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아랍에미리트(UAE)로 출국하고 있다. 2025.11.13. photocdj@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1/13/NISI20251113_0021057122_web.jpg?rnd=20251113171614)
[인천공항=뉴시스] 최동준 기자 = 전략경제협력특사로 임명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아랍에미리트(UAE)로 출국하고 있다. 2025.11.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K-방산 수주 지원을 위해 지난 28일 폴란드로 출국했다.
청와대는 29일 언론 공지를 통해 강 실장이 계약체결식 참석차 전날 폴란드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방산 업계 및 폴란드 외신 등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폴란드 최대 민간 방산기업인 WB일렉트로닉스와 이르면 29일(현지시간) 국산 다연장로켓인 '천무' 3차 이행 계약을 체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 규모는 약 4조8000억원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대변인실은 "이번 출장과 관련한 구체적인 성과는 추후 발표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강 비서실장은 폴란드에서 1박 3일 일정을 소화한 뒤 오는 30일 오후 귀국할 예정이다.
강 비서실장은 전략경제협력 대통령 특사로서 이번 수주를 측면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난 10월에는 독일·폴란드·루마니아·노르웨이, 11월에는 아랍에미리트(UAE)와 사우디아라비아를 각각 특사 자격으로 방문해 방산 협력과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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