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서 급류 휩쓸려 실종된 60대 남성 이틀째 수색

[홍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강원 홍천소방서 구조대원들이 4일 홍천군 서면 개야리 홍천강에서 발견된 흰색 K3 승용차에서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사진=홍천소방서 제공)[e-mail]

[홍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강원 홍천군 내면 율전리에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것으로 추정되는 60대 주민을 찾기 위한 당국의 2일차 수색이 6일 오전부터 진행된다.

홍천경찰서에 따르면 실종된 주민 권모(67)씨는 전날(5일) 마을 잠수교에서 거센 물살에 휩쓸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

경찰과 소방 등 수색대 80여명은 사고 지점에서 하류로 내려가며 권씨를 찾을 예정이다.

한편 지난 3일 춘천시 남산면 산수리에서 승용차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차주 최모(50)씨는 하류 지역인 홍천군 홍천강에서 어제(5일)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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