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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9명 코로나19 확진…인니 선원 4명과 접촉자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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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8-11 10:3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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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잇달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한국 국적 어선 '영진607호'가 5일 오후 부산 감천항 3부두에 정박돼 있다. 이 선박에서는 선장과 항해사, 경비원 등 한국인 3명과 인도네시아 선원 1명 등 총 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2020.08.05.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밤새 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명이나 추가 발생했다.

부산시는 전날 총 510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신규 확진자 9명이 추가돼 총 확진자 수는 183명(누계)으로 늘어났다고 11일 밝혔다.

추가된 확진자는 부산 감천항에 정박 중인 한국 국적 어선 '영진607호'에서 선내 격리 중이던 인도네시아 선원 4명(부산 175~178번)과 앞서 확진된 부산 174번 환자의 지인 5명(부산 179~183번)이다.

선원 확진자는 50대 2명, 40대 1명, 30대 1명 등이며, 174번 환자와 접촉으로 인한 확진자는 70대 1명, 60대 4명 등이다.

확진자 9명 중 7명은 부산의료원에, 나머지 2명은 부산대병원에 입원했다.

영진607호에서는 지난 3일 선장인 170번 환자의 양성 판정 이후 총 확진자는 8명(한국인 3명, 인도네시아인 5명)으로 늘어났으며, 이날 확진된 선원 4명도 170번 환자와의 접촉에 따른 것으로 부산시는 추정했다.

부산시는 170번 환자의 접촉자(확진자 제외)로 총 99명(자가격리 63명, 능동감시 36명)을 분류했다. 부산 감천항에서 출항을 준비하고 있던 영진607호에서는 선장인 170번 환자를 포함한 한국인 선원 4명과 외국인 선원 9명(인도네시아 8명, 베트남 1명), 한국인 경비인력 2명 등 15명이 승선했다.

또 지난 9일 확진된 부산 174번 환자의 지인 5명이 무더기로 확진됐고, 추가 확진자가 더 나올 우려가 있다.

부산시는 이들 확진자의 동선, 접촉자, 특이사항 등을 파악하는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부산에서는 지난 2월 2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부산 164번을 포함한 퇴원자는 총 154명으로 늘어나고, 그동안 사망자는 총 3명이다.

입원치료 중인 확진자는 부산의료원 26명(러시아 선박 선원 등 검역소에서 의뢰된 12명 포함), 부산대병원 12명 등 총 38명이다.

현재 자가격리 인원은 3063명이며, 부산역 인근 숙박시설 등 2곳의 임시격리시설에는 총 294명(내국인 153, 외국인 141)이 격리 중이다.

하루새 부산으로 들어온 해외입국자는 159명이며, 누계는 2만3942명(4월 1일 이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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