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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과 성관계 대기업 입사?…"기안84 연재 중지" 청원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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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8-12 21:41:35  |  수정 2020-08-12 21:49:54
네이버 웹툰 "복학왕 원고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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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웹툰 작가 기안84. (사진 = 기안84 인스타그램) 2020.08.1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호길 인턴 기자 = 웹툰 작가 기안84가 여성 혐오 논란에 휩싸였다. 네이버에 연재 중인 웹툰 '복학왕'의 일부 내용을 통해 여성을 희화화했다는 비판이 제기됐고 '웹툰 연재 중지' 국민청원까지 등장해다.

한 누리꾼은 1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웹툰 연재 중지를 요구합니다"라는 글을 올려 기안84의 '복학왕'을 문제 삼았다.

청원인은 "이번에 올라온 웹툰 중에 주인공 여자가 본인보다 나이가 20살이나 많은 대기업 팀장과 성관계를 해 대기업에 입사를 한다는 말도 안 되는 내용으로 여성을 희화화했다"고 지적했다.

작가를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기안84의 '복학왕'에 해당 내용을 암시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 청원인은 "'여자는 성관계를 해 취업을 한다는 내용이 사회를 풍자하는 것'이라는 댓글이 수두룩하다"며  "전부터 논란이 꾸준히 있었던 작가고, 이번 회차는 그 논란을 뛰어넘을 만큼 심각하다고 생각이 들어 청원을 올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네이버 웹툰이 이날 오후 해당 부분을 수정했다.

네이버웹툰 측은 '복학왕'의 '작가의 말' 페이지를 통해 "작품으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고 사과하며 "현재 작가님이 수정해주신 원고로 수정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작품으로 다뤄지는 다양한 사안들에 대해 작가님과 함께 더욱 주의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nevad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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