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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실 손목시계 현상금이 3천만원…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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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0-08 20: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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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만원 현상금 내걸린 분실 손목시계
[괴산=뉴시스] 이병찬 기자 =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손목시계를 분실한 남성이 무려 3000만원 현상금을 내걸어 눈길을 끈다.

8일 충북 괴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30대 A씨는 지난 8월28일 오후 5시께 중부내륙고속도로 여주 방향 괴산휴게소 화장실에서 손가방을 분실했다.

손가방은 같은 휴게소에 들렀던 B씨가 발견해 분실 40여 분 뒤 A씨에게 돌려줬다. 그러나 현금 수십만원은 그대로 있었지만, 시계는 사라진 상태였다.

A씨는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저에겐 굉장히 소중한 시계"라면서 "제게도 실수가 있으니 손목시계만 돌려주면 어떠한 책임도 묻지 않고 사례금 3000만원도 드리겠다"는 글을 올렸다.

그의 신고로 수사를 진행 중인 괴산경찰서는 A씨에게 손가방을 전달한 B씨와 화장실을 사용한 C씨 등을 용의자로 압축했으나 B씨와 C씨 모두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손목시계 가치를 5500만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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