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 경남

경남, 진주 이장단 관련 19명 등 22명 추가 코로나19 확진(종합)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등록 2020-11-26 11:16:53
진주시 이장단 관련 누적 확진자 52명
경남 누적 확진자 550명…입원자 183명
하동 집단감염 발생은 창원 일가족 접촉
associate_pic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김명섭 경남도 대변인이 26일 오전 코로나19 대응 상황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0.11.26.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에서 지난 25일 오후 5시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2명이 발생했다.

26일 경남도 브리핑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진주시 이장단 관련 n차감염 19명(경남 532~546번, 548~551번)과 감염경로 조사 중인 진주시 거주 20대 남성(경남 552번), 창원 소답포차 관련 30대 여성(경남 553번), 부산지역 확진자 접촉 합천 80대 여성(경남 547번)이다.

지역별로는 진주시 20명, 합천군 1명, 창원시 1명이다

진주시 이통장단 연수 관련, 오늘 추가 확진자는 19명이다. 어제 첫 확진자 발생 이후 32명을 포함해 총 52명으로 늘었다.

오늘 확진자가 가운데제주도 이통장 연수를 다녀온 경남 497번의 접촉자로 검사 받은 후 확진된 사람은 9명(경남 532번~533번, 경남 541번~546번, 경남 550번)이다.

이중 경남 550번은 497번의 가족이다. 경남 541번은 지난 22일 진주 시내 한 카페에서 497번과 접촉했고, 진주시 차량등록사업소 근무자다.

경남 534번은 진주시 이통장단 연수 인솔공무원인 492번의 접촉자로, 진주시 동부농협 천전지점에서 근무하고 있다.24일까지 출근했다.

해당 농협은 현재 폐쇄했고, 같이 근무하는 직원들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남 535번부터 경남 537번까지 3명은제주도 연수를 다녀온 경남 502번의 접촉자다.

이중 535번, 537번은 진주시 상대동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이다. 경남 502번과는지난 23일과 24일 접촉했다.

경남 538번은 진주시 이장단인 496번의 동거 가족이고, 경남 539번은 498번의 동거가족이다.

경남 540번은 498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24일 벼 수매 과정에서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associate_pic
[창원=뉴시스] 진주시 이통장 연수 관련 확진자 52명 현황.(그림=경남도 제공) 2020.11.26. photo@newsis.com
경남 551번은 경남 503번의 가족이며, 경남 548번과 경남 549번은 505번의 가족이다.

진주시 방역당국에서는 각각의 접촉 장소에 대한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진주시 차량등록사업소와진주시 동부농협 천전지점 방문자는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로 연락해 상담을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진주시 이장단 관련 검사 대상자는 지금까지 접촉자 462명, 동선노출자 157명 등 총 619명으로, 검사 결과 최초 확진자를 포함해 양성 52명, 음성 190명, 진행중 378명이다.

양성 52명은 이통장 25명, 공무원 등 6명(차량등록사업소 직원 1명 포함), 버스기사 1명, 확진자의 가족 11명, 기타 접촉자 9명이다.

진주 이통장 관련 경남 490번, 491번이 다니는 초등학교와 학원 등 72명에 대한 검사는 진행 중이다.

경남 547번 확진자는 합천군 거주 80대 여성으로, 부산 확진자의 접촉자다.

경남 552번은 진주시 거주 20대 남성이다. 경남 '기타 1번'의 동선노출자로 지난 18일 검사에서는 음성이었고, 증상이 나타나 재검사를 받았는데 오늘 오전 양성으로 나왔다.

경남 553번은 창원시 거주 30대 여성으로, 의창구 '소답포차' 관련 확진자인 경남 469번의 가족이다.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해 검사했고, 오늘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26일 오전 10시 기준 경남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50명으로 늘었다.

입원자는 183명, 사망자 1명, 퇴원자 365명이다.검사중 의사환자는 1375명, 자가격리자는 3373명이다.

associate_pic
[창원=뉴시스] 창원 일가족 및 하동 중학교 관련 확진자 현황.(그림=경남도 제공) 2020.11.26. photo@newsis.com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집계 착오로 음성 3명에게 번호를 부여해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한편, 경남도는 하동군 중학교 관련 확진자 역학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남도 방역당국은 하동군 중학교 관련 최초 확진자인 경남 403번의 GPS 위치 기록을 통한 이동동선을 파악해 왔다. 

그리고 동선 조사 과정에 기존 창원시 확진자 그룹인 창원시 일가족 관련(지표환자 321번) 확진자인 경남 339번과 10월 30일 도내 한 골프장에서 접촉이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창원시 거주자인 경남 339번은 창원시 일가족 관련(최초 확진자 경남 321번) 확진자로, 10월 30일 경남 331, 343번 등 4명(참석자 1명은 음성)이 함께 해당 골프장을 방문했다.

하동 거주자인 경남 403번도 같은 시각에 같은 골프장을 방문했고, 해당 골프장의 CCTV 확인 결과, 두 사람은 로비에서 1m 이내 가까운 거리를 스쳐 지나갔다. 당시 경남 403번은 마스크를 착용했고, 경남 339번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다.

그리고, 경남 339번의 증상발현일은 11월 1일로,골프장을 방문한 10월 30일에는 전파력이 있던 시기였다.

이에 경남도와 질병관리청의 역학조사관은 두 사람 사이의 접촉이 감염을 일으킬 만한 것이라는 데 의견 일치를 보았다.

또한 하동 중학교 관련 확진자들 중첫 증상일이 가장 빠른 사람은 경남 403번이고, 이로부터 나머지 확진자들로 퍼지는 접점도 모두 확인됐다.

이에 따라 경남도 방역당국은 하동 중학교 관련 집단감염이 창원시 일가족 관련 집단감염으로부터 전파된 것으로 결론지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전국 핫 뉴스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