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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성윤모 "코로나 극복·산업 활력 회복 위해 기업과 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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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2-30 16:14:42  |  수정 2020-12-30 16:24:17
"수출 확실하게 플러스로 전환시킬 것"
"'디지털·친환경' 주력 산업 업그레이드"
"석탄 감축·재생에너지 확대 기조 유지"
"美 신정부와 다자체제 복원…CPTPP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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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세종=뉴시스] 이승재 기자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의 완전한 극복과 산업 현장의 활력 회복을 위해 기업과 함께 뛰겠다"고 강조했다.

성 장관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우리 경제가 빠른 회복을 이뤄낼 수 있도록 산업부는 실물경제 주무 부처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성 장관은 "무엇보다 수출을 확실하게 플러스로 전환시키겠다"며 "무역금융의 충분한 공급, 디지털 무역의 확대, 수출 물류 적체 등 현장 애로 해소를 통해 수출기업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기업과의 끊임없는 소통과 교감을 통해 금융 공급과 규제 개선 등 기업이 필요한 각종 정책 지원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노력하겠다"며 "기업이 새로운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정부의 마중물 투자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특히, 한국판 뉴딜 추진 과정에서 대규모 태양광·풍력 사업, 스마트그린산단, 미래차 인프라 등 체감형 플래그십 프로젝트의 신속한 집행을 통해 민간 투자를 견인하겠다"고 설명했다.

디지털과 친환경을 접목해 주력 산업의 업그레이드를 추진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성 장관은 "주요 업종별로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AI)이 생산성 향상과 작업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하겠다"며 "디지털 요소를 활용하는 로봇의 광범위한 보급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했다.

에너지 산업 혁신에 대한 발언도 이어졌다.

그는 "석탄발전 감축과 재생에너지 확대 등 에너지 전환 기조를 꾸준히 이어가겠다"며 "수소 생산·유통에서 활용까지 수소경제 전 과정 밸류체인 구축으로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우리의 미래 먹거리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미국 신정부 출범 등 글로벌 차원의 연대·협력도 전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성 장관은 "다자체제 복원 논의에 적극 참여하면서 국익 관점에서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을 검토하겠다"며 "디지털 통상, 환경 규범 등 새로운 무역질서 형성 과정에서도 주요 국가와 연대하면서 우리 입장을 주도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구름 밖에는 푸른 하늘이 있다'는 뜻을 지닌 '운와창천'(雲外蒼天)이라는 사자성어를 소개하면서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성 장관은 "우리가 그간 경험한 코로나라는 도전도 역발상으로 생각을 바꾼다면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신축년 한 해 우리 실물경제가 짙은 구름을 뚫고 푸른 하늘 속에서 비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ss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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