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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인터뷰]박우량 신안군수 "신성장 동력산업 강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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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2-31 11:12:30
해상풍력·태양광 추진 1인당 600여만원 소득 배당
개체 굴 양식산업 확대·아열대 과수재배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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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뉴시스] 박우량 신안군수.

[신안=뉴시스] 박상수 기자 = 박우량 전남 신안군수는 31일 "주민들의 실질적인 소득으로 이어지는 신재생에너지와 고부가가치 양식산업 등 신성장 동력산업을 강력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세계 최대규모 8.2GW 해상풍력과 1.8GW 태양광 개발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1인당 600여 만원의 소득이 군민들에게 연금형식으로 배당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하고, 신재생에너지 잉여 전기의 수요 다각화를 위해 수소차, 수소선박, 발전용 연료전기 보급 등 그린수소 자립 섬 구축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신안군의 신성장 동력사업의 한 축인 고부가가치 개체 굴 양식산업과 아열대 과수 재배단지 조성사업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박 군수는 현재 발굴한 33만㎡(10만평) 규모의 개체 굴 양식지를 민간영역으로 점차 확대해 연간 1000여t의 생산량과 60억 이상의 소득이 창출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암태도에 커피, 비금도에 바나나, 지도읍에 망고 등 3개 읍면에 임대농장 2.6㏊를 조성해 새로운 소득원 확보하고, 지구 온난화에 따른 대체작목 보급도 준비할 예정이다.

박 군수는 이어 "사계절 꽃피는 섬 만들기에 역량을 집중해 생태환경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포부다.

숲이 울창하고 꽃이 만발한 사계절 꽃피는 1004섬 조성사업은 신안군의 100년을 내다보는 핵심사업이다.

지도(라일락공원)와 비금(해당화공원), 하의(한반도 평화의 숲), 신의(춘란공원), 암태(암석공원), 장산(화이트공원) 등 큰섬 6곳과 작은섬 13곳에 '1004섬 공원화 사업'이 추진된다.

박 군수는 "수변공원은 침수피해 민원 해소, 농업용수 해결, 주민들 쉼터역할 등 1석3조의 효과를 거둘 것"이라며 지속적인 추진에 의욕을 보였다.

박 군수는 방문간호사 확대 등을 통한 복지체계 실현은 물론 역사·문화·관광에 대한 인프라 확충을 통해 국민들의 휴식과 여행이 가까워진 섬으로 만든다는 전략이다.

박 군수는 "천사대교 개통 이후 1년간 누적 관광객이 전년대비 113% 증가했다"면서 "연륙·연도교 등 인프라 구축과 부족한 숙박과 식당 등 편의시설을 보완해 관광객 500만시대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박 군수는 "미래는 우리가 어떤 계획을 가지고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며 "지금까지 걸어온 길보다 앞으로 걸어가는 길이 더 기대되는 세상을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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