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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문화원 통합…신규 재단 설립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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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3-07 11:10:51
문체부·문화전당·문화원 TF 구성해 논의
국회 통과 '아특법 개정안' 9월 시행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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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 광주 동국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야경. (사진=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아특법 개정안)' 통과로 법 시행이 예정되는 9월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문화전당)과 아시아문화원 통합, 문화전당재단 신규 설립 등 조직개편 작업이 본격 논의된다.

동시에 문화전당(문화전당)의 에스컬레이터 설치 등 올해 신규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7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 따르면 아특법 개정안이 지난달 26일 국회에서 의결돼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전당·아시아문화원으로 구성된 TF팀은 아특법 개정안 통과에 따른 조직 개편 작업을 본격 추진한다.

아특법 개정안은 지난 2월26일 가까스로 국회 문턱을 넘었다. 통과된 법은 오는 10일께 공포돼 6개월 이후인 9월께 본격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개정안은 문화전당이 공적 기능을 수행 할 수 있도록 국가 소속기관으로 규정했으며 콘텐츠 등 일부 수익사업 기능은 신규 설립되는 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 수행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TF는 법 시행 전에 현재 2개의 조직으로 구성돼 있는 문화전당과 아시아문화원 통합 작업을 서두른다.

조직 통합에 따른 인력 규모도 편성할 것으로 보인다.

또 신규 설립되는 문화전당재단의 역할과 성격 등을 규정 한 뒤 관계부처와 협의해 9월 새롭게 출범할 것으로 보인다. 

한 때 법 통과가 미뤄져 사업 중단이 우려됐던 문화전당의 2021년도 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문화전당은 국가지원을 받을 수 있는 아특법이 지난해 12월31일자로 종료되면서 2021년 신규사업 중단 위기에 놓였다.

또 지난해 8월 발의된 개정안 통과를 기대하고 올해 예산 679억원을 편성했지만 법안 상정이 미뤄져 전시와 창·제작 등 모든 사업이 무산될 상황 이었다.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문화전당은 관람객 이동동선 개선을 위해 하늘마당에서 전당내부로 연결되는 에스컬레이터 설치 공사를 진행한다.

또 야외 콘크리트 난간을 유리 난간으로 교체하고 라이브러리파크, 어린이문화원 체험관, 옥상정원도 이용자 중심으로 개편해 활용도를 높인다.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전당투어 등 다양한 방법으로 관람객들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문화예술 콘텐츠 창·제작 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우선 다음달 1일 개막하는 광주비엔날레 일부 작품이 문화전당에서도 선보이며 5·18민주화운동 41주기에 맞춘 다양한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지난 2019년 12월 문화전당이 세계를 겨냥해 제작한 블록버스터급 공연 작품 '무사(MUSA)-불멸의 영웅들'도 내용 일부를 수정해 타지역 공연 등이 재추진된다.

문화전당 관계자는 "아특법 개정안 처리가 미뤄져 자칫 문화전당의 올해 사업이 중단 될 수 있었는데 국회 통과돼 차질없이 진행 할 수 있게됐다"며 "법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도 TF가 구성돼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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