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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식 과기부 2차관 "국내 OTT 글로벌서 날개 달 수 있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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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3-29 17: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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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오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에 조경식 대통령비서실 디지털혁신비서관을 내정했다. (사진=청와대 제공) 2021.03.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조경식 신임 과기부 2차관은 29일 취임사를 통해 "최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청이 TV 시청을 압도하는 상황에서 해외 OTT 기업의 국내시장 잠식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며 "우리 기업들이 경쟁력 있는 한류 콘텐츠와 네트워크 인프라를 발판 삼아 글로벌 시장에서 날개를 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조 2차관은 또 "디지털 뉴딜이 국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데이터 댐 구축, 5G 네트워크와 인공지능(AI) 고도화 등 D.N.A 생태계 강화를 통해 국가·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새로운 부가가치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아래는 조 2차관의 취임사 전문

존경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인 여러분, 그리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동료 여러분!

이번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으로 취임하게 된 조경식입니다.

제가 공직을 시작한 이후 조직의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이곳은 제 공직 생활의 대부분이 녹아 있는 곳입니다. 여러분과 다시 일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취임사를 시작하기에 앞서 그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직원 여러분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시대적 변화는 코로나19의 확산과 맞물려 더욱 빠른 속도로 우리의 경제·사회구조, 그리고 삶의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과기정통부는 국가혁신프로젝트의 한 축인 ‘디지털 뉴딜’을 통해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막중한 임무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에 저는 다음 4가지를 중점적으로 추진하려 합니다. 먼저, 디지털 뉴딜이 국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데이터 댐 구축, 5G 네트워크와 AI 고도화 등 D.N.A 생태계 강화를 통해 국가·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새로운 부가가치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혁신적인 플랫폼·미디어의 성장을 지원하겠습니다. 최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청이 TV 시청을 압도하는 상황에서 해외 OTT 기업의 국내시장 잠식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우리 기업들이 경쟁력 있는 한류 콘텐츠와 네트워크 인프라를 발판 삼아 글로벌 시장에서 날개를 달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셋째, 디지털 대전환을 통한 혜택을 소상공인·중소기업을 비롯해 모든 국민이 누릴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겠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ICT 환경 속에서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더 많이 경청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국민에게 사랑받는 우정사업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디지털 기반 우정혁신을 통해 국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우정사업을 만들겠습니다. 더불어, 우정 동료 여러분의 근무여건도 잘 살피겠습니다. 

과기정통부 가족여러분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뒤처지지 않게 누구보다도 열심히 노력하고 계신 것을 알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나가는 부처에 걸맞게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조직, 개방적이고 활발한 소통이 이뤄지는 조직,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노력하는 조직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지금 우리는 코로나19가 불러온 위기를 4차 산업혁명의 기회로 활용하여 더불어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도록 온 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과기정통부 동료 여러분과 치열하게 고민하며, 지금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선제적으로 미래를 준비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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