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유소년 베이스볼 아카데미 운영

[부산=뉴시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5월 1일부터 야구 저변 확대와 유소년 야구발전을 위해 '롯데자이언츠 스윙키즈'를 신설·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5월 1일부터 야구 저변 확대와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해 '롯데자이언츠 스윙키즈'를 신설·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스윙키즈 아카데미는 6~13세의 유소년을 대상으로, 전체 12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는 캐치볼과 타격, 수비, 종합 훈련과 모의경기 등 전반적인 야구 기술과 역사·규칙 교육은 물론 체조, 풋살, 줄넘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하게 된다.

또 아카데미 수강회원은 홈경기 외야석 무료 입장, 구단 주요 이벤트와 비시즌 기간 선수와 함께하는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스포츠사이언스팀 코치의 체력관리 수업에도 함께 할 수 있다. 더불어 학부모에게는 자녀 발달과정 안내장이 주기적으로 제공된다.

가입 회원에게는 유니폼 상하의, 모자, 언더셔츠, 양말, 야구가방이 기념품으로 제공되며, 소정의 월회비와 입단비가 있다고 롯데는 전했다.

회원가입은 오는 16일부터 구단 홈페이지와 공식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 또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롯데자이언츠 스윙키즈'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스윙키즈 아카데미 시작에 앞서 16~30일 사직야구장 티볼 그라운드에서 참가비 1만원에 아카데미 정규과정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총 50분간 진행되며 참가자 전원에게 구단 응원타월이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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