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어린이날 큰잔치, 코로나19로 ‘온라인 행사’ 펼친다
올해 어린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전면 온라인방식으로 진행된다.
어린이날 테마프로그램은 5일 오후 1부의 ‘랜선 학교 가자’에 이어 2부는 ‘랜선 파자마 홈파티’로 나눠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들은 부산시 바다TV 등을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다.
1부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유라야 놀자’와 함께하는 신체 놀이, 꿈 그리기 놀이, 릴레이 퀴즈 놀이 등 3가지 수업으로 구성된다. 특히 릴레이 퀴즈 놀이에는 어린이들의 어벤져스 ‘어린져스’가 특별손님으로 깜짝 등장할 예정이다. ‘어린져스’의 정체는 행사 당일에 확인할 수 있다.
2부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제이제이튜브’와 함께 레크리에이션, 홈파티 장식 꾸미기, 온라인 쿠킹클래스 등 3가지 테마로 구성된 홈파티 형식의 행사다.
또 오는 9일까지 어린이주간에는 전용 홈페이지를 통한 상시참여프로그램으로 ▲어린이 신춘문예 삼행시 ▲아동학대 예방 한마디 캠페인 ▲어린이 난센스 퀴즈 ▲전국 우리아이 자랑 ▲엄마·아빠의 어린이날 등이 운영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어려운 코로나19 시국을 함께 이겨내고 있는 아동들이 부모와 함께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온라인 놀이 공간에서 신나게 잘 놀고, 즐거운 경험을 맘껏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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