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소식]코로나19 저소득층 한시 생계지원 등

횡성군청

[횡성=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저소득층을 위한 한시 생계지원비를 지원한다.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재산 3억원 이하로 2019년, 지난해 대비 소득이 감소한 가구 중 다른 코로나19 지원을 받지 못한 가구로 28일까지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접수한다.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오프라인 접수도 1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병행, 기준에 적합한 가구를 선정해 다음 달 중 가구당 50만원을 1회에 한해 지급할 계획이다.

◇외로움공감단 베프 송한리 주민 전수조사

횡성군 안흥면은 10일 외로움공감단 베프가 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 전수조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송한리 주민 58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지역 내 위험군 분류와 복지서비스 제공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외로움공감단 베프는 지난해 11월 양성교육 수료 후 올해 3월 활동회의와 자체교육을 했으며 지역 주민들의 외로움을 방지하기 위한 각종 사업과 프로그램을 전개할 계획이다.

◇우천면 외로움계층 발굴·지원

횡성군 우천면은 10일부터 지역 외로움계층 발굴과 지원을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

오는 31일까지 우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외로움공감단 베프가 3주 간 3인1조로 독거노인, 청장년1인가구 등을 방문해 외로움계층 발굴을 위한 조사를 한다.

조사 후에는 외로움 위험정도를 분류해 말벗 제공 등 대상자에 맞는 프로그램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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