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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박물관, 실감형 미디어아트전 '심연의 상상'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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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5-15 08: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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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 영도구 국립해양박물관. (사진=해양박물관 제공)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국립해양박물관은 오는 18일부터 10월 10일까지 실감형 미디어아트전 '심연의상상'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심연의 상상'은 해저 세계에 대한 인간의 호기심과 욕망으로부터 발전된 잠수기구들을 살펴보고, 인류와 심해 사이 인문학적 가치를 되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상상 속 해저 세계를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감형 미디어아트를 연출했다. 특히 관람객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양방향 콘텐츠를 선보인다.

전시는 총 4부로 구성된다. 먼저 1부 '인류, 잠수를 시작하다'는 인류가 생계를 위해 잠수를 해 온 기록, 고고학 자료를 통해 잠수병의 흔적을 살펴보고, 해저 세계가 묘사된 구전 설화와 이야기들을 소개한다.

2부 '깊은 바다 속, 한계를 뛰어넘다'에서는 물 속에 머물기 위해 개발된 잠수종, 잠수헬멧, 잠수정 등 다양한 잠수장비를 소개한다.

3부 '노틸러스21, 새로운 세상으로 데려가다'에서는 박물관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실감형 미디어 체험존으로, '리얼 타임 렌더링' 기술을 사용해 관람객의 움직임에 자연스럽게 반응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4부 '깊고 어두운 심연을 향하다'에서는 1980년대부터 우리나라에서 개발해 온 수중로봇과 함께 오랜 시간 연구가 이어져 온 해저기지, 해저주택에 대한 연구 성과와 현재 개발 중인 해저기지의 청사진도 소개한다. 

박물관 측은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전시장을 찾지 못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온라인 전시와 전문가 인터뷰를 통한 전시 안내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태만 박물관장은 "이번 전시가 인간의 상상력이 가진 위대함과 도전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이 힘을 얻어 미래로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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