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진흥원·코아바이오, 공동연구 통해 콤부차 원천기술 확보
[익산=뉴시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전경. (사진 =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코아바이오가 주력 상품인 콤부차의 제조 원천기술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코아바이오의 기술 확보는 식품진흥원과의 공동연구를 통한 결과물이다.
이 업체는 미국 BUCHI KOMBUCHA의 전통발효 원천기술제휴를 통한 독보적인 발효 기술력으로 음료를 생산·판매한다.
글로벌 기업과 경쟁하기 위해 지난 2018년 4월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입주해 약 1만 평, 일일 15만병 생산가능 규모의 천연발효차인 콤부차(kombucha) 생산시설을 갖췄다.
업체가 등록한 특허는 ‘신규한 초산발효균주 및 이를 이용한 콤부차 음료의 제조방법’으로 외국의 전통 발효식품인 콤부차를 국내 공시된 균주로 제조하는 신기술 제조방법이다.
김영재 이사장은 “식품진흥원의 지원사업을 통해 코아바이오가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입주기업이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