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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 "남편과 윤활제로 부부관계 유지"...전문의 칭찬

등록 2021.06.11 09:5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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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장영란에게 산부인과 전문의가 칭찬했다. (사진 = SBS FiL '평생동안-여자플러스4' 캡처) 2021.06.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장영란에게 산부인과 전문의가 칭찬했다. (사진 = SBS FiL '평생동안-여자플러스4' 캡처) 2021.06.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성유민 인턴 기자 = 질 건조 문제에도 남편과 관계를 유지 중이라는 장영란에게 산부인과 전문의가 칭찬했다.

10일 방송된 SBS FiL 예능 '평생동안-여자플러스4' 3회에서는 윤정혜 산부인과 전문의, 안성민 뷰티 전문 한의사와 함께 여성들의 은밀한 고민을 해결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주제는 바로 질 건강이었다.

이날 40대 주부라고 밝힌 한 사연자는 "어느날 우연히 남편 카드 내역을 확인하다가 산부인과 결제 내력을 발견, 끈질기게 추궁한 끝에 충격적인 얘기를 들었다"는 사연을 보내왔다.

남편의 산부인과 방문 이유는 사연자의 질 냄새 때문. 사연자는 "평소 제 질 냄새 때문에 부부관계가 힘들었다는 남편은 저한테 큰 병이 있는 건 아닌지 물어보기 위해 상담을 받았다고 실토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엄청난 수치심에 눈물까지 나더라"라고 고백했다.

이에 장영란은 "저도 냄새가 나봐서 안다"며 "한 번 걸리는 게 어렵지 그 다음부턴 조금만 피곤해도 냉이 나오면서 냄새가 나기 시작하더라"고 밝혔다. 윤정혜 전문의는 "평소 씻는 물 온도보다 살짝 시원하게 닦는 게 좋다"고 추천했다.

질 건조 문제도 언급됐다. 질 건조의 증상은 성교할 때의 통증, 갈라지면서 생기는 피, 소변 볼 때의 통증 등이었다.

장영란은 방광염, 질염에 이어 질 건조 역시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는 "건조해서 아프니까 남편과의 자리를 피하게 되고 결국 선택한 게 윤활제"라고 말했다.

이에 윤정혜 전문의는 "좋은 방법"이라며 "지속적인 관계가 유지가 되면 혈액순환 개선이 되며, 관계를 안 하는 사람보다 훨씬 건강하게 잘 유지된다고 한다"고 칭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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