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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D-30③]'도쿄대첩 이끈다' 金7·톱10 향해 태극전사 구슬땀

등록 2021.06.21 11: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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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004년 아테네올림픽 이후 4회 대회 연속 '톱 10'
효자 종목 '태권도·양궁'에 사격·펜싱·유도·골프 金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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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뉴시스]최진석 기자 = 도쿄 하계 올림픽대회 개막을 100일 앞둔 14일 오후 충북 진천군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태권도 국가대표팀 이대훈이 훈련을 하고 있다. 2021.04.14.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태극전사들이 5회 연속 올림픽 톱10 진입을 위해 마지막 스퍼트를 하고 있다.

도쿄올림픽은 오는 7월23일 일본 도쿄도 등지에서 개최된다.

도쿄올림픽은 당초 지난해 7월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1년 연기됐다가 개최를 한달여 앞두고 있다.

올해 7월 올림픽 개최는 여전히 어렵다는 지적도 있다. 일본과 유럽 등 여러 나라에서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올림픽 개최를 자제해야 한다는 견해가 나오고 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일본 정부가 개최를 강행하고 있다. 심지어 무관중으로 올림픽을 치르려고 했던 계획을 수정해 관중 동원을 목표로 정했다.

IOC와 일본 정부는 천문학전인 금전 손해를 막기 위해 올림픽의 정상 개최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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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뉴시스]최진석 기자 = 도쿄 하계 올림픽대회 개막을 100일 앞둔 14일 오후 충북 진천군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펜싱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훈련을 하고 있다. 2021.04.14. myjs@newsis.com

한국 선수단은 대회 개최를 기정사실화하고 진천국가대표선수촌과 해외 등지에서 마지막 담금질을 하고 있다.

올림픽에 출전하는 태극전사 모든 선수들이 코로나 백신 접종을 하면서 5년 만에 돌아온 올림픽에 사활을 걸고 있다. 선수들은 힘든 여건 속에서도 반드시 승전보를 전해 국민들에게 힘이 되겠다고 입을 모았다.

펜싱 구본길은 D-100 행사에서 "목표는 개인전에서 메달을 따는 것이다. 단체전에서는 무조건 금메달을 획득하겠다. 런던올림픽 때처럼 모든 선수들이 메달을 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출사표를 밝히기도 했다.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한국 선수단은 23개 종목, 85개 세부 경기에서 185명이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으며, 금메달 7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14개를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목표는 톱10 진입이다. 한국 선수단은 2004년 아테네올림픽을 시작으로 베이징, 런던,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 4회 연속 톱 10에 올라 스포츠 강국으로 우뚝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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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도쿄 겨냥' 양궁대표팀, 바닷가 특별훈련 (사진 = 대한양궁협회 제공)

전통적인 효자종목 태권도와 양궁에서 2개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태권도와 양궁에서 목표 이상의 금메달이 나와준다면, 목표를 상향 조정할 수도 있다.

양궁은 2016 리우올림픽에서 4개의 금메달을 싹쓸이했다. 도쿄올림픽에서 양궁 종목에 5개의 메달이 걸려 있다.

사격과 펜싱, 유도 등에서도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챔피언 야구대표팀은 다시 한 번 신화창조에 나선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 속에서 체조, 레슬링 등에서도 깜짝 메달 선수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

미국의 스포츠 데이터 및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회사 그레이스노트가 도쿄올림픽 개막을 100일 앞둔 시점에서 한국이 금메달 9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6개를 획득해 10위에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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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병혁 기자 =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2020 도쿄올림픽을 45일 앞둔 8일 충북 진천군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2021.06.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엇보다 한국은 일본과 시차가 없다는 것은 유럽 등 여러 나라에 비해 유리하다.

일부 국가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일본에 일찌감치 훈련 캠프를 차리지 못해서 마지막 컨디션 점검에 불리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일본 지자체에서 코로나로 인해 사전 합숙 및 교류 사업을 포기했고, 외국 선수들은 훈련 계획에 차질을 빚었다.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은 지난 8일 진천선수촌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하며 "선수들이 올림픽을 위해 피땀 흘린 시간이 최소 5년 이상이다. 이제 올림픽이 45일밖에 남지 않았으니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훈련에 매진해 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의 저력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한체육회는 올림픽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단이 정치적인 이슈와 무관하게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종목별 맞춤형 훈련지원 및 급식지원센터 운영 등 선수단의 안전을 우선으로 하여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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