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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38% 이재명 25%…尹, '호남'서도 턱밑 추격(종합)

등록 2021.06.21 12: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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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4.4%p 오른 36.2%…尹 상승세 견인?
범진보, 박용진 7.4% 3위…추미애 6% 4위
범보수, 윤석열 37.5% 선두…홍준표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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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정진형 이창환 기자 =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지사간 격차가 도로 '두 자릿수'대로 벌어진 것으로 21일 조사됐다.

특히 윤 전 총장이 대부분의 지역에서 이 지사를 앞섰고, 정부여당의 전통적 지지 기반인 호남에서마저 이 지사를 턱밑까지 추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18~19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상대로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윤 전 총장 38%, 이 지사 25%로 조사됐다.

이어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12.2%, 홍준표 무소속 의원 4.0%, 오세훈 서울시장 3.3%, 유승민 전 의원 3.1%,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2.7%,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1.7%, 심상정 정의당 의원 1.4% 순이었다.

지난주 대비 윤 전 총장은 2.5%포인트 상승했고, 이 지사는 2.7%포인트 하락하면서 이들 간 격차도 오차범위(±3.1%포인트) 밖인 13%포인트로 벌어졌다.

지역별로는 서울(윤석열 40.2% vs 이재명 20.2%), 인천·경기(36.7% vs 29.9%), 대전·세종·충청(41.0% vs 23.7%), 대구·경북(45.0% vs 16.7%), 부산·울산·경남(42.0% vs 23.9%) 등 대부분의 지역에서 윤 전 총장이 상승했다.

나아가 광주·전라의 경우 윤 전 총장이 14.2%포인트 폭등한 27.6%를 기록하며, 이 지사(30.1%)와 근소한 차이까지 좁혀졌다.

최근 부인과 장모를 둘러싼 '엑스(X)파일' 의혹이 제기되는 등 잡음이 이어지고 있음에도 윤 전 총장 지지율이 오히려 상승한 것은 이준석 당대표 선출에 따른 국민의힘의 상승세 효과를 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이날 함께 조사된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전주 대비 4.4%포인트 오른 36.2%를 기록했고, 더불어민주당은 2.3%포인트 내린 29.4%로 집계됐다. 양당 간 지지도는 지난주 0.1%포인트에서 6.8%포인트로 벌어졌다.

이어 국민의당 7.5%, 열린민주당 6.0%, 정의당 4.6% 순이었다.

범진보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선 이 지사가 28.4%로 선두인 가운데 이 전 대표 12.3%, 박용진 민주당 의원 7.4%, 추미애 전 장관 6.0%, 심 의원 5.4%, 정세균 전 국무총리 5.2%로 그 뒤를 이었다.

범보수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의 경우 윤 전 총장 37.5%, 홍 의원 9.1%, 유 전 의원 8.6%, 오 시장 5.2%, 안 대표 4.7%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안심번호 무선 자동응답(100%)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6.9%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 leec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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