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is

  •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이재명 "동남권 메가시티 차질 빚으면 안된다"

등록 2021.07.31 13:28:2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김 전 지사 수감으로 추진 동력 잃을까 우려
"지방세 비율 40% 정도 올려야 균형 발전"
"2030 부산엑스포 성공적으로 유치 해야"

강서구에 '에어포토 시티'를 구축

associate_pic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31일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내 북항재개발사업 홍보관을 방문,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2021.07.31.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예비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전국 순회 두번째 일정으로 31일 부산을 찾아 민심잡기에 나섰다.

이 지사는 먼저 북항재개발 사업 현장을 찾아 지원을 약속하고, 2030엑스포의 성공적 유치를 기원했다.

이 지사는 "메가시티를 통한 지역 균형 발전 문제는 국가적 과제라는 점에서 중앙 정부가 좀 더 관심을 갖고 주도적으로 해야 한다"며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해서는 지방의 재정 자립과 과감한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associate_pic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31일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을 방문, 북항재개발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2021.07.31. yulnetphoto@newsis.com



그는 "지방과 수도권 간 양극화가 심화하면서 지방의 메가시티화가 절실한 과제가 됐다"며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그동안 동남권 메가시티를 구상해왔는데 최근 김 전 지사가 수감됨에 따라 동남권 메가시티 구상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을까 우려를 표했다.

이어 이 지사는 "지방세 비율을 40% 정도는 올려야 한다"며 "현장을 잘 아는 지방정부에서 책임지고 행정할 수 있도록 지방 자율성을 높이도록 중앙정부가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인프라 투자 면에서도 당장의 현실적인 손익을 떠나 장기적, 시각에서 중앙정부가 지방에 투자하는 전향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부산경제의 모세혈관 역활을 하는 소상공인 간담회를 열고, 중소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 방안들을 논의 했다.

이어 가덕신공항이 부산 경제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강서구에 '에어포토 시티'를 구축하고, 서부산에 첨단물류·혁신 산업 등을 유치하는 '부산경제의 르네상스' 방안을 제시했다.

이 지사는 경남 창원을 찾은 데 이어 다음달 2일까지 전주·전북, 대전·충청을 잇달아 방문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gsm@newsis.com

많이 본 기사

이 시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