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is

  •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제48회 한국방송대상' 대상에 MBC '그 쇳물 쓰지 마라'

등록 2021.09.10 16:55: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포항MBC '그 쇳물 쓰지 마라' 포스터(사진=한국방송협회 제공)2021.09.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올해 한국방송대상 대상의 영예는 포항MBC 특집 다큐멘터리 '그 쇳물 쓰지 마라'가 안았다.

제48회 한국방송대상이 10일 오후 2시55분 MBC를 통해 방송됐다. 대상 1편과 올해의 작품상 29편, 개인상 28인이 선정됐다.

올해의 지역시사보도 부문에 출품된 '그 쇳물 쓰지 마라'는 제철소 노동자의 직업병과 인근 주민들의 환경성 질환 실태, 나아가 부당한 현실에 침묵하는 권력기관들의 카르텔을 고발하며 우리 사회가 직면한 사회문제를 면밀히 들여다보고 정부의 대책까지 이끌어 내 극찬을 받았다.

프로그램 제작자인 장성훈 PD는 수상 소감을 통해 "많은 노동자분들이 산업재해로 고통받음에도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현장 사건사고를 지켜보며 제작하는 입장으로써 안타까움을 느꼈다. 용기 있게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신 주민들과 모든 구성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남자 최우수가수상을 수상하게 된 방탄소년단(BTS)은 지난 제44회(2017년)부터 제45회(2018년), 제47회(2020년)에 이어 한국방송대상 역대 최초로 4회 연속 가수상 수상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방탄소년단은 새로 신설된 인기가수상까지 수상해 총 2관왕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올해도 한국방송대상에서 귀한 상을 받게돼 정말 영광이다. 방탄소년단의 음악을 사랑해주는 분들과 특히 아미(팬클럽)에게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드라마 '펜트하우스'를 통해 여자 최우수연기자상과 인기상 2관왕을 차지한 배우 김소현은 "인기상에 이어 최우수상 수상까지 과분한 상을 훌륭한 선생님과 함께 수상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스태프와 감독, 동료 배우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남자 최우수예능인(연예오락) 부문 수상자 방송인 유재석은 "많은 분들의 노고와 고생 덕분이다. 제작진과 동료, 응원해주는 많은 분들과 함께 이 영광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소 인원으로 간소화해 진행됐다. 특히 수상자와 시상자 동선을 분리하고 시상자가 트로피를 직접 수령해 수상 소감을 전달하는 방식을 취하는 등 방역수칙 엄수에 만전을 기했다.

박성제 한국방송협회장은 대상 시상에 앞서 "2년째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을 보며, 방송의 사회적 책무에 대해 더욱 생각하게 되는 한해였다"며 "앞으로도 저희 지상파 방송은 대중에게 즐거움을 주고, 우리 사회의 다양한 모습을 비춰 사회통합에 기여하며 정확한 정보제공을 통해 올바른 시선을 갖게 하는 프로그램들을 제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제48회 한국방송대상 및 제58회 방송의 날을 축하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축하 영상메시지도 공개됐다. 문 대통령은 "지난 1년 우리 방송은 코로나의 악조건 속에서도, 코로나에 맞선 보이지 않는 헌신과 미처 알지 못했던 아픔들을 조명하며 공감과 이해, 연대와 협력의 물결을 이끌었다. 방송이 소외된 사람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는 그릇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대상 작품을 포함한 본심 진출작은 OTT 웨이브(wavve)의 '한국방송대상 특별관'에서 31일까지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많이 본 기사

이 시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