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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언어치료과 '취업 요람으로 자리매김'

등록 2021.09.20 11:2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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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치료과 학과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보건대학교 언어치료과가 취업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일 대구보건대에 따르면 언어치료과는 2003년 개설해 대구·경북 지역에서 유일한 2급 언어재활사, 보육교사 2급, 장애영유아보육교사의 복수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학과다.

현재 1000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해 전문대 최다로 동문들이 전국 각지에서 언어재활사, 장애영유아보육교사와 보육교사로 근무하고 있다.

언어재활사는 언어치료라는 학문이 우리나라에 꽃 피운지 겨우 30여년 된 드물고 귀한 직종으로 생애 중 발생할 수 있는 의사소통의 문제와 언어, 말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에게 중재와 재활을 담당하는 직업이다.

국가시험을 통해 자격을 취득하는 독립적인 보건의료 전문직으로 언어치료센터를 단독 개원할 수 있다.

언어치료과는 다양한 영역의 실습실이 잘 갖춰져 실습이 중요한 학생들에게 매우 적합한 환경을 제공한다.

언어치료과의 최근 3년간 언어재활사(2급) 국시합격률은 90.2%(전국 평균 합격률 77.5%에 비해 국시우위률 12.7% 높음)다. 취업률은 85% 이상이며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치료사를 포함하면 사실상 취업률은 100%다.

학과는 학사학위를 취득한 학생들에게 일본 구마모토보건과학대학 대학원 입학 특전을 제공하고 K-Move 스쿨 사업과 연계해 호주 보육교사 자격과정을 통한 해외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졸업생들은 대학원 진학을 통해 국내·외 전공 교수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언어치료과가 무료로 운영하는 언어치료실은 언어발달지체를 가진 지역민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 공헌 봉사활동으로 큰 힘이 되고 있다.

 언어치료실이 문을 연 후 지금까지 치료를 받은 지역민은 현재까지 1500명에 이른다. 2005년 개설한 언어치료실은 만 36개월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찾는다. 치료실을 찾는 주 대상은 언어발달이 느린 발달지체 아동들이다.

 대학 본관 6~8층에 위치한 치료 실습실은 다차원 음성측정기(MDVP: 'Multi dimensional voice program), 비음측정기(Nasometer), 음성기능분석기 (AerophoneⅡ'Voice function analysizer) 등 최첨단 설비를 갖추고 있다.

 환자의 치료는 전공교수 6명이 슈퍼바이저가 돼 치료실습 학생들의 진단 및 평가와 중재를 밀착지도한다. 치료시스템은 언어치료과 2학년 학생 2명이 주·부치료사의 역할을 맡아 매 학기마다 2명의 환자 치료를 돕는다.

 환자와 치료사가 최적의 조건에서 일대일 상담을 진행할 수 있으며 재학생들은 원-웨이 미러(한쪽으로만 보이는 유리)를 통해 실습실 바깥에서 치료 장면을 보며 학습할 수 있다.

언어치료과 학과장 박진원 교수는 "언어와 지능은 상호 긴밀하게 연관돼 언어능력의 결핍은 정상과 장애를 가르는 가장 중요한 특징이다"며 "언어치료는 사람과 사람 사이 소통의 길을 여는 학문이며 치료된다는 확신과 믿음으로 따뜻한 마음과 유능한 언어재활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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