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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노·사·민·정, 본사 이전과 투자 유치 '맞손'

등록 2021.09.24 07: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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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울산시 경제사회노동 화백회의는 5일 울산시청 상황실에서 송철호 울산시장등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회의를 열고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중장기 일자리 사업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울산 선정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사진=울산시청 제공). 2021.01.05.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지역 기업의 본사 등 핵심시설 이전과 투자 유치를 통해 일자리를 확대하는 ‘울산투자, 울산본사’ 노·사·민·정 협력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신산업 중심의 강소기업 유치와 연구개발 지원 등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울산’을 실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이날 오후 3시 30분 시청 시민홀에서 열리는 제5차 경제사회노동 화백회의에서 ‘울산투자, 울산본사 노·사·민·정 협력 선언’을 한다.

선언문에는 수도권 집중 현상에 맞서 국가 균형발전을 실현하고, 울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사·민·정이 함께 힘을 모은다는 내용이 담긴다.

먼저 울산에 거점을 둔 기업의 본사 등 핵심시설 이전을 추진한다.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와 실현 가능성, 기업 경영의 환경 변화 등을 고려한 실효성 있고 합리적인 기업 유인 정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 민선 7기 신산업 등 성장 잠재력이 큰 분야의 기술강소기업 유치와 투자기업의 울산 정착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 등 지속 가능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차별화된 기업 이전 지원제도 도입과 정부 지원정책 확대 건의 등의 과감한 제도 개선 노력을 기울여 기업의 울산 정착과 투자 유치를 꾸준히 확대한다.

이날 참여한 노·사·민·정 대표들은 ‘울산투자 울산본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미래산업 육성, 투자유치 기반 강화, 고용 확대, 노·사 상생 문화 조성에 협력하고 지역 사회의 역량을 모아 정책 실효성을 높여 나가기로 결의한다.

이번 화백회의에서는 공동근로복지기금 활성화 방안과 중소기업 노동자 세탁소 지원 사업 등 중소기업 노동자의 생활 안정과 복리 증진을 위한 현안사업도 심도 있게 논의한다.

송철호 시장은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울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울산투자 울산본사’ 노·사·민·정 협력을 추진하게 됐다”며 “기업의 핵심기능 이전과 투자유치 확대를 통해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산업의 선순환 생태계가 조성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의 노·사·민·정 대표 23명으로 구성된 ‘울산시 화백회의’는 지난해 4월 출범 이후 지역 노동과 일자리 현안에 대한 사회적 대화 기구의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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