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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문아' 박성훈 "절친 전소민과 새벽까지 통화…험담도 많다"

등록 2021.10.18 10:5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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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프리뷰. (사진=KBS 2TV 제공).2021.10.18.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프리뷰. (사진=KBS 2TV 제공)[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안소윤 인턴 기자 = '옥문아' 배우 전소민과 박성훈이 남다른 우정을 자랑한다.

19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전소민이 박성훈과 게스트로 출연해 '찐친' 에피소드를 털어놓는다.

이날 박성훈은 자신을 "전소민 씨 절친 박성훈"이라고 소개해 이목을 집중 시켰다. 그는 "출연 여부가 결정된 순간부터 계속 떨렸다"며 예능 새내기다운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에 전소민은 "사실 박성훈은 숨겨진 예능캐(릭터)"라고 해 기대를 모았다.

두 사람은 서로 친해진 계기에 대해 "4년 전 단막극에 함께 출연하며 절친으로 거듭났다"고 언급했다. 먼저 전소민은 "자주 못 보다 보니 한번 만나면 동틀 때까지 수다 떨고 통화도 길게 한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를 들은 멤버들이 "동틀 때까지 전화하기 힘든데 혹시 험담을 나누는 게 아니냐"고 묻자, 박성훈은 "험담 좋아한다"는 재치있는 대답을 내놓았다. 전소민 역시 "험담 2시간, 근황 1시간, 또 험담 2시간을 한다"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또한 박성훈은 절친 전소민의 이해되지 않은 행동으로 '영상통화'를 꼽았다. 그는 "평소 영상통화를 잘 안하는데 전소민은 종종 영상통화를 건다"고 전했다. 전소민은 "지인들에게 영상통화를 자주 거는 편인데, 유재석, 지석진 선배는 잘 받아주지 않는다"며 "박성훈이 잘 받아주다 보니 자꾸 하게 되는 것 같다"고 적극 해명에 나섰다.

이에 박성훈은 "사실 전소민의 통화를 몇 번 피한 적도 있다"며 솔직한 심정을 토로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박성훈은 수줍어하면서도 배우 송강호 성대모사부터 '오징어게임' 배우 이정재 성대모사까지 완벽히 소화해 숨어있던 반전 매력을 드러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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