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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한빛 5호기 재가동 승인…후속 안전성 검사 예정

등록 2021.10.22 13:3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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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정지 원인은 밸브 닫혀 있어 계통 미동작 때문
기술 기준 불만족한 관통관 11곳, 재용접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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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전남 영광군 홍농읍에 소재한 한빛 원전 전경.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고은결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해 10월 26일 자동 정지된 한빛 원전 5호기에 대한 사건 조사와 특별 점검을 마치고 22일 재가동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한빛 5호기는 발전소 출력변동시험 중 증기우회제어계통이 동작하지 않아 증기 발생기 수위가 증가하며 원자로 정지 신호가 발생해 멈춘 것으로 파악됐다.

증기우회제어계통이 동작하지 않은 것은 계통 동작신호를 발생시키는 압력전송기의 전단밸브가 정상 상태로 열려있지 않고 거의 닫혀 있었기 때문으로 확인됐다.

원안위는 안전설비가 설계대로 정상 동작해 원자로는 안전하게 자동 정지됐고, 발전소 내외 방사선의 비정상적 증가 등 이상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원안위는 한빛 5호기 원자로헤드 관통관 용접부 부실 용접 의혹에 대한 특별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원안위는 'Alloy 690'으로 용접해야 할 부위에 스테인리스강 용접재로 일부 잘못 용접하거나, 기술 기준에 규정된 용접사 자격 인정을 받지 않은 자가 수동 용접을 하는 등 기술기준 불만족 관통관 용접부분 11곳을 확인했다.

이에 대한 안전조치로 기술기준 불만족 부위는 전량 제거 후 재용접하고, 추가로 전체 관통관 84곳을 Alloy 690으로 2개층 보강 용접했다고 원안위는 전했다.

원안위는 출력상승시험 등 8가지 후속검사와 신규 증기발생기 안전성 확인 검사를 통해 한빛 5호기의 안정성을 최종 확인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e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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