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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이재명은 사이코패스 아닌 '소시오패스'"

등록 2021.10.25 17: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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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부선 (사진=뉴시스 DB)2021.10.25.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부선 (사진=뉴시스 DB)2021.10.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윤준호 인턴 기자 = 배우 김부선이 "이재명은 소시오패스였다"고 주장했다. 원희룡 전 제주지사의 아내가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에게 "소시오패스"라고 발언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나온 언급이어서 다시 주목되고 있다.

25일 김부선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소시오패스 관련 게시글과 함께 "몇 개월 전 이재명과의 민사재판에서 나도 모르게 재판부에 '이재명은 위험한 사이코패스'라고 소리쳤다"라며 운을 띄웠다.

이어 그는 "발언권 따위는 아예 잊어버리고 소리 질렀다. 그런데 이 글을 보니 (이재명은)소시오패스였다"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 후보를 즉시 구속 수사해야 한다", "민주당은 특검을 즉시 수용하라" 등의 주장을 했다.

소시오패스는 반사회적인 인격 장애의 일종으로, 범행을 인지 한다는 점에서 사이코패스와 차이가 있다.

앞서 원 전 지사의 아내 강씨는 최근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 이재명 후보에게 "소시오패스"라고 언급해 논란이 야기된 바 있다.

한편, 김부선은 이재명 후보와 지난 2007년 약 1년 간 연인 관계였음을 주장하고 있다. 이에 이재명 후보는 "양육비 문제를 상담한 일이 있어 집회 현장에서 몇 차례 우연히 만난 게 전부"라며 해당 주장을 부인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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