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부녀검객' 탄생, 펜싱 국가대표 김기연 부친은 김영호

등록 2021.10.27 14:42:2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김기연 선수 *재판매 및 DB 금지

김기연 선수 *재판매 및 DB 금지


[경산=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대학교 펜싱부 김기연(체육학과 2)이 여자 플러레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27일 대구대에 따르면, 김기연은 2021년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국가대표로 뽑혔다.

고등~일반부 선수들이 참가한 2021년 전국남녀종목별오픈펜싱선수권대회 등을 포함한 네 차례 전국대회 결과를 합산해 총 8명의 국가대표선수를 선발하게 된다.

김기연은 지난달 대통령배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면서 높은 랭킹점수를 얻은 점이 이번 국가대표 선발에도 도움이 됐다.

김기연은 내년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대비해 진천선수촌에서 훈련할 예정이다. "앞으로 국가대표로서 국가의 명예를 위해 더욱 열심히 훈련하겠다"는 각오다.

 김기연의 아버지 김영호씨는 한국중고펜싱연맹회장으로 2000년 시드니올림픽 개인전 금메달리스트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펜싱국가대표팀 코치를 역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